보령 삽시도 바다를 보면서 걷는 삽시도 둘레길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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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삽시도 바다를 보면서 걷는

삽시도 둘레길 최고예요

보령 대천항 여객터미널에서 삽시도까지는

약 30분 정도 걸리는데 물때에 따라

선착장의 위치가 달라집니다.

우리 부부는 삽시도의 밤섬에서 내렸지만

오후에 삽시도를 나갈 때는

마을버스로는 10여 분이면 도착하는

윗마을 선착장에서 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삽시도 마을버스 운행 시간표가 있어서

버스를 타고 윗마을을 가도 되지만

삽시도 둘레길을 걷고자

우리 부부는 둘레길 시작 길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선착장에서 마을로 들어서는 길에

삽시도 둘레길이 시작됩니다.

배로 온 바다를 바라보면서

우리는 삽시도 둘레길의 지도를 확인한 후

우리 체력으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선택하여

걷기로 하였습니다.

삽시도 둘레길은 마을을 지나 소나무 숲길로 난 길을 걷도록 조성되어

본인 같은 다리가 약간은 불편한 사람도 걷기에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소나무 숲이 만들어준 숲길을 걷는 느낌은 마치

소풍을 온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보령 삽시도 둘레길을 걷다가 첫 번째로 나오는 해수욕장은 바로 수루미해수욕장으로 푸른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에 마치 조각품처럼 있는 섬의 풍경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나무를 잘 모르는 사람이다 보니

알 수 없는 열 배가 신기해 찍으면서

숲길을 걸으니

뒤 기운 햇볕이 없어 더욱 좋았습니다.

삽시도 둘레길은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코스와

중간에 산길을 걸을 수 있는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단 우리는 수루미 해수욕장을 끼고 걷다가

동선이 짧은 산길을 선택하여 걷기로 하였습니다.

본인의 걸음이 늦다 보니

혹시나 오후에 나가는 배를 놓칠까! 하는 염려로

선택한 산길이었는데

따가운 해를 피하면서 걸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특히 산이 높지 않아 걷기에 적당하였습니다.

산길을 걷는 곳에는 손잡이가 있어

힘들면 그곳을 잡고 걸으면 되지만

스틱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 정상에 올라오면

조금 넓은 이 나오고 그곳에서 잠시 쉬다 보니

산바람이 시원하게 몸을 식혀주었습니다.

산길로 올라오면

황금곰솔과 조명이 각 그리고 물망 터를 못 보니

걸음이 빠르신 분들이나 이곳에서 머무실 분들은 바닷길을 걷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숲길을 걸어 내려오다 보니

보이는 저 너머에 해수욕장이 눈앞에 펼쳐진 모습

정말 환상적인 풍경에

반하지 않을 수 없는 삽시도였습니다.

삽시도 둘레길 곳곳에

전체 섬 지도와 각 장소별 번호

그리고 나의 현 위치를 알려주는 정보는

삽시도를 처음 온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인이 현재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면 마을이 나오겠다는 정보는

산에서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되니

보령시가 매우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속에 집이 있는 것이 신기하기는 하였으나

사람이 상주하는 집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어는 정도 마을 길에 근접해 오니

다시 지도가 나와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 바닷길로 가 볼 것 아는 후회가 되었습니다.

마을과 펜션이 보이기 시작하는 곳에서

삽시도의 바다는 여지없이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마을이 시작되는 곳 펜션에

한국인 밥상에 나왔던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곳 펜션에서는 진 너머 해수욕장이 보여

바다 뷰를 보면서

쉴 수 있겠다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가족여행으로

이곳으로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마을 길에 핀 꽃과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이 귀여운 삽시도 둘레길은

본인처럼 못 걷는 사람도

산길은 1시간 30분 걸리니

바닷길로 걸으면 2시간 30분이면 넉넉할 것 같은데

본인의 역량에 맞게 걸으면 되는

삽시도 둘레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삽시도 둘레길은

가을여행지로도 너무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대천 여객터미널에서 오전 7시 20분 출발해

삽시도에 도착하면 8시도 안되어 도착합니다.

그리고 3시간 정도 둘레길을 걷는다고 해도

오후 1시 50분에 윗마을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기에 넉넉하므로 하루 여행으로도 가능한

삽시도 둘레길 가을여행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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