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시원한 해양도시 보령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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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 바야흐로 바다의 계절 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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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하면 바다,

바다 하면 대천해수욕장을 빼놓을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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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은

서해 최대 크기의 해수욕장으로

대한민국 3대 해수욕장인

해운대해수욕장, 경포해수욕장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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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또한 해운대해수욕장 다음으로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수욕장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여름철 명소입니다.

▲ 사진 :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출처: 보령시청)

올해 2024년 대천해수욕장 개장일은

2024. 6. 29(토)부터 8월 18일까지 51일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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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들을 위해

펫비치 (반려동물 해수욕장)도 시범으로 운영하고 있어

반려동물과 찾기에도 좋은 피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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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펫비치

갈매기광장 앞 80m 해변

(주소 : 충남 보령시 신흑동 2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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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은 보령머드축제로도 유명해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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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4년 보령머드축제에 대해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1. 2024 보령머드축제

보령머드축제(Boryeong Mud festival)는

충청남도 보령시 주관으로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여름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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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유명한 보령머드축제는

머드(진흙)를 이용한 마사지 및 각종 놀이를 즐기는 축제로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각종 이벤트가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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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4년 제27회 보령머드축제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부터 최첨단 기술의 드론쇼, 공군 특수비행팀의 에어쇼까지

대천해수욕장의 하늘을 밤낮으로 화려하게 장식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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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또한 K-Pop부터 EDM, 힙합, 락 공연까지

장르별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눈과 귀가 즐거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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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참가하는 머드가요제도 열린다고 하니

노래에 자신 있으신 분은 참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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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는 내국인부터 외국인까지,

연예인부터 일반인까지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모두가 어우러지는 그야말로

한여름 밤 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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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머드 축제 일정

※ 상세 일정 홈페이지 참고 : 보령축제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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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머드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은

별도로 입장료를 구매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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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축제 체험존에 관한 상세한 이용 정보 및 예약은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사진 : 보령머드축제 체험존 (출처:보령시청)

보령에는 대천해수욕장 외에도

여름에 가기 좋은 해수욕장들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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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무창포해수욕장,

조용한 바닷가 용두해수욕장,

캠핑하기 좋은 독산해수욕장,

맨발로 걷기 좋은 한적한 원산도 해수욕장 등이 있습니다.

▲ 사진 : 석양 명소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2.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도 머드축제기간에 열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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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대천·원산도해수욕장 및 보령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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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스포츠 활성화와 친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해양수산부 주최하여 열리는 해양스포츠제전은

작년 태풍으로 포항 대회가 취소되어

올해 2년 만에 보령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욱 뜻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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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스포츠제전 프로그램 일정

선수, 동호회가 참여하는 정식 종목 외에도

일반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종목도 있으니

해양스포츠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참여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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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행사와 축하공연이 있어

해양스포츠제전의 열기가 한층 더 뜨거울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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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은 31일 오후 7시 30분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남희석과 문소리 아나운서의 진행하에

비슬무용단, 초청 가수(이찬원·에일리·이석훈·하이키) 공연,

불꽃쇼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3. 제5회 섬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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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보령에서는 정말 많은 행사들이 진행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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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와 해양스포츠제전이 끝나고 난 뒤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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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미래 성장 동력인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2018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어

매년 8월 8일 ‘섬의 날’ 행사가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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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령시의 삽시도는

2023년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는

'2023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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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 장고도,

가을섬에 녹도가 선정되는 등

매년 보령의 아름다운 섬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 '2023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된 충남 보령 삽시도

제5회 섬의 날 행사는 8월 8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국제 섬 포럼, 어린이 그림대회와 동요대회,

섬 둘레길 걷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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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념식에는 가수 하현우와 강혜연,

걸그룹 QWER(큐더블유이알)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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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차원에서 섬의 날을 제정한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라고 하니

섬의 날 행사가 더욱 뜻깊게 느껴집니다.

▲ 사진 : '2016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에 선정된 충남 보령 외연도 (출처: 보령시청)

4. 대천항수산시장 아이스맨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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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머드축제와 같은 기간에 대천항수산시장에는

색다른 이벤트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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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수산시장 상인회에서 준비한

아이스맨챌리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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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옮기기, 얼음 위에 오래 앉아 있기, 얼음 속에서 보물찾기와 같은

색다른 이벤트로 수산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하니

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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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수산물부터 푸드존, 공예/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니

가족, 친구, 연인들과 이색 이벤트를 체험해 보세요.

▲ 사진 : 대천항 (출처:대천항수산시장 홈페이지)

5. 냉풍욕장

여름에 바닷가만 있는 것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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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의 햇볕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관광지 바로 청라 냉풍욕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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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한 냉풍욕장은

폐광의 자연풍을 이용한 시원한 지하 동굴로서

지하 수백, 수천 미터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

이곳이 여름인지, 겨울인지 헷갈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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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풍욕장 앞에는 족욕장도 마련되어 있어

시원하게 발을 담그며 쉴 수 있고

폭포와 벽화도 있어 가족 단위, 특히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기에 좋은 피서지입니다.

▲ 사진 : 보령시 청라면 냉풍욕장 (출처: 보령시청)

올여름은 바다부터 산속 동굴까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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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도시! 해양 도시!

보령으로 가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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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욜퐁이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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