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터널 관람가능시간 평일 9:00 - 18:00

단, 사전전화예약필수

영천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태 지역으로 발생하는 큰 일교차 덕분에 포도의 산도가 높아지며,

대프리카로 유명한 대구의 인근에 위치하여 폭염과 함께 낮은 강수량으로 생산되는 포도의 당도가 높아집니다.

또한 금호강을 따라 형성된 금호평야는 오래 자갈층으로 구성되어 배수가 좋은 특징을 가지는데

이러한 여러요소로 인하여 영천에서는 품질 좋은 포도가 생산되고 있어요.

이렇게 포도가 맛있는 영천에서 1977년 최초로 와인공장이 설립되었고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는 14곳의 와이너리가 운영되며 국내 생산량의 30%가량을 생산하며 전국 최대 와인 생산지가 되었답니다.

이러한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와인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으로 영천와인학교와 영천와인터널이 있는데요.

이리 사전연락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음도 직접 해볼 수 있으니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영천지역을 관심있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천와인터널은 폭4m, 길이 70m에 달하는 인공터널로 와인숙성에 가장 좋은 온도 16도와 습도 70도를 유지하고 있는 곳인데요.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 약 8개월간의 기간동안 새단장을 마치고 24년 4월 재개장을 하게 되었답니다.

와인터널의 외관과 입구부터 곳곳에는 레드와인을 숙성하는 오크통의 모양을 하고 있어 인상 깊었어요.

오크통 모양의 프론트를 등뒤로 섰을 때 오른쪽으로는 대부분 포토존이 있으며

왼쪽으로는 영천와인의 역사와 함께 실제 보관중인 와인을 볼 수 있고,

계단을 올라 영천와인학교로 오게되면 무료로 진행하는 시식코너도 있어요.

영천은 2008년 농림축산부 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되어 영천와인학교 3과정을 개설한 이후

2010년 영천 와인학교를 준공하고 현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이런 영천 와인의 역사에 대해 걸어보며 옅볼 수 있었답니다.

이때 와인학교를 제대로 수료한 대부분의 와이너리 대표자 분들로 현재 영천와인을 책임지고 계시죠 :D

사실 이 공간에 들어오기 시작할때부터 진한 레드와인의 향이 진동하는데, 더 깊숙히 갈수록 그 향을 진해졌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터널의 끝에는 실제 와인이 숙성되고 있었답니다.

큰 오크통에는 영천에서 진행했던 행사에 담았던 와인이 숙성되고 있었어요.

오크통에 1, 2, 3이라는 숫자가 적혀 있는데, 이는 오크통을 이용한 횟수를 의미하며

오크통은 총 3번을 사용할 수 있어 한번 사용할때마다 표시하고 쓴다고 합니다.

와인저장창고를 지나 계단을 타고 오르면 와인학교쪽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이 공간은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영천의 모든 와이너리의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까지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영천의 와이너리를 방문하기전 이곳 영천와인터널에 방문한 후 입맛에 맞는 와이너리에 직접 방문해보는것도 특별할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 와인최대 생산지 영천와인을 알아갈 수 있는 와인터널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날씨에 상관없이 둘러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시음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영천 와인터널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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