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가면 평생 후회합니다 깊은 맛과 역사 담긴 경기노포 탐방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2024년 경기노포 선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노포 32곳을 선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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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노포는 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가게들로

각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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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기회기자단은 베이커리, 떡볶이 맛집,

먹자골목 탐방 등 다양한 먹거리를 취재해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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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에 항상 진심인 기회기자단이

이번에는 경기도 노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백년가게 선정된 입주집 ©박진하 기자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를 ‘노포’라고 한다.

오래 운영을 하고 대를 이어 내려오는 만큼

보장된 맛과 매력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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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수원시의 노포인

‘입주집’을 취재해 보았습니다.

1985년도 4월에 개업한 곱창, 막창집으로

현 위치에서 약 50M 떨어진 자리에서

포장마차로 시작되어 55년째 지역의 노포로서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음식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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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집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포장마차로 운영하던 때에 생기게 되었는데,

가끔 혼자 오던 손님이 이 집은 왜 이름이 없냐며

‘이 집에 오면 술이 잘 들어가니 입주집’이라고

이름을 지어준 것이 가게명이 되었습니다.

입주집 ©박진하 기자

입주집은 총 3대가 같이 하는 노포 음식점입니다.

입주집은 이른 저녁 시간에도

손님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소 곱창구이 ©박진하 기자

입주집의 대표 메뉴로는 소 곱창구이와 소 막창구이,

소 대창 구이, 모둠 한판 등이 있는데

기자는 그중에서 소 곱창구이를 시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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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으로는

콩나물과 부추, 깻잎과 양배추 등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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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의 소스가 있어 원하는 소스에

고기를 찍어 먹거나 공깃밥과 같이 먹기,

깻잎과 양배추로 쌈 싸 먹는 등

원하는 방식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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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집의 이름 뜻과 같이

술과 함께 먹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볶음밥, 국수 ©박진하 기자

음식을 다 먹은 후에는 볶음밥과 국수를

추가 주문하여 먹을 수 있는데 배추 된장국도

추가로 나와 느끼함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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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주집

이조칼국수 ©김세연 기자

안산의 유일한 백년가게

이조칼국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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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칼국수는 '고객 건강이 우선'이라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칼국수를 만들어 제공하며

향후 100년 이상 대를 이어서도

고객의 상에 건강과 맛 가득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칼국수, 콩국수 ©김세연 기자

기본 반찬은 보리밥과 겉절이, 무생채를 주셨습니다.

메뉴로는 해물칼국수, 팥칼국수, 콩국수​를 시켰습니다.

모든 메뉴가 양이 많고 재료가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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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오시는 모든 분들이 만족스러운 식사를

해야 한다’라는 지론을 가지고 있으시며

음식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매일 새벽 농산물 시장에 나가 직접 구입하고

조개 또한 주 3회 이상 인천 연안 부두를 방문하여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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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칼국수 사장님은 음식이 내 인생이고

삶이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모든 음식 하나하나가

자신의 명함이기에 늘 정성을 다하신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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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칼국수 음식의 특징은 면입니다.

이조칼국수의 면은 4가지 곡물을 배합해 반죽한 면으로

건강과 식감 두 가지 모두를 챙긴 건강한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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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부터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게를 운영하며

이조칼국수에 청춘을 바친 사장님의 가게,

이조칼국수에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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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칼국수

여러분은 의정부의 짜장면의 역사에 대해 아시나요?

의정부 최초의 짜장면집은 바로 지동관입니다.

1955년부터 지금까지 3대째

의정부 짜장면의 맛을 이어온 의정부의 대표 중식당.

지동관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지동관 전경 ©장지은 기자

먼저 지동관의 역사를 짧게 알아보면

지동관은 1955년 의정부제일시장 인근

용해반점으로 시작하여

1963년 신한은행 의정부지점이 있던 곳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상호를 변경하고

1970년대에 현재의 자리에 터를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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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동관은 화교요리사가 만드는

정통 중화요리전문점으로서

2018년에 중소기업벤처부 선정

백년가게로 지정받은 의정부의 명물집입니다.

지동관의 유니짜장면과 삼선볶음밥 ©장지은 기자

본 기자는 지동관에서

유니짜장면과 삼선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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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짜장면은 잘게 갈아진 고기와

짜장이 잘 어울려져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69년 깊은 짜장면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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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삼선볶음밥은 새우를 비롯한 각종 해산물들과

짜장의 조화로 69년의 깊은 노하우 담긴

삼선볶음밥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지동관 주변 상권 ©장지은 기자

또 지동관 주변에는 의정부제일시장과

오래된 서점인 숭문당이 가까이 위치해있어,

식사 후 재밌는 의정부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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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의 깊은 역사를 가진 중국음식을 먹고 싶다면

지동관으로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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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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