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읍을 내려다 보이는

낮은 산 중턱에 우뚝 세워져 있는

우륵기념탑을 탐방하였습니다.

고령군은 우륵선생이 나고 자란 고장으로 얼과 혼이 살아 숨쉬는곳입니다.

우륵기념탑은 우륵 선생이 제자들과 함께

가야금을 연주한 정정골을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작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무가 우거진 데크 계단길을 조금만 올라가면 되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겸 가면 좋겠더라구요.

우륵 기념탑은 12줄의 가야금 형상을 하고 있었는데요.

높이 세워진 탑은 바람이 불면 가야금 소리가 정정하게 들리는 듯 하였습니다.

우륵 기념탑 옆에는 국립국악원 내 새겨진 우륵기념비 건립 발기회 취지문이 세워져 있어 더욱 뿌듯 하였습니다.

잔디가 깔려있는 공원에는 사진찍기 좋았습니다.

우륵선생을 추모하는 사당 영정각은 1977년에 건립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영정각 대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담장너머로 볼 수 있었는데요.

마당에는 잔디가 깔려 있는 등 관리를 잘 하고 있었습니다.

영정각 주변에는 숲이 우거져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산으로 통하는 산책로가 있어 건강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정정골이 훤히 보이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우륵 박물관과 농촌의 풍경이 싱거롭게 한눈에 들어 왔습니다.

고령 우륵의 고장 #우륵기념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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