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대가야읍에서 밤산책하기 좋은 우륵기념탑에 다녀왔는데요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오후시간에 방문하면 야경도 볼 수 있고,

야간 조명이 큼직하게 빚춰지는 운치도 느낄 수 있어

저녁산책으로 정말 좋은 곳입니다.

우륵기념탑은 차량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깔끔하게 새롭게 만들어진 데크길을 올라갑니다.

대가야둘레길 중 3코스로 숲속길 주요코스에 해당하는 우륵기념탑

그리고 주산성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오후 시간에 방문을 하니 노을지는 모습에 저절로 손짓을 합니다.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더욱 고령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륵기념탑이 서서히 보여집니다.

정말 높이 우뚝 서있어 멀리서도 한눈에 보입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여 잠시 역사 이야기도 들려주었는데요

우륵기념탑은 고령 출신의 우륵의 왕산악, 박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꼽히는 분이며 우륵은 가야 사람으로 가야금을 이용하여

12곡을 만들어 연주하였습니다.

기념탑 역시 가야금을 나타내며 199년에 건립되었습니다.

<높이:16m>

돌담으로 둘러져 있는 우륵영정각이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우륵의 추모사당 우륵영정각도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매년 우륵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내부는 잠겨 있어 들여다 볼 수 없었지만 관리하는 분 안내가 되어 있어

연락을 취하면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오후 시간이기에 다음에 꼭 다시금 들여다 봐야겠습니다.

주변 운치를 느끼며 감상을 잠시 해보기도 합니다.

우륵선생의 업적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과 숲 전체를 둘러 보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우륵 기념탑과 우륵영정각 사이 대가야읍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에

벤치가 놓여있어 휴식하기에도 좋습니다.

뒤쪽으로 둘러오니 기념탑 뒤로 악성우륵기념비 건립 발기회 취지문이 세겨져 있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이라 잠깐의 시간으로 운동도 하고

바람소리 새소리 들으며 우륵기념탑 조명이 켜지는 순간을 보았는데요

오후 7시쯤 되니 조명이 서서히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늘 멀리서 높고 높은 우륵기념탑 조명을 봤었는데요

어떻게 저 높을곳에서 불이 빚춰질까? 궁금했었습니다.

알록달록 조명이 큼직한 기념탑을 비춰주는 조명입니다.

분마다 색상이 바뀌며 재미를 더했습니다. 마치 음악을 연주하듯

변해가는 조명이 멋스러움도 나타냅니다.

낮이 짧아지는 시기이기에 금새 내려와야 했는데요

야간 조명이 켜지고 난 후부터 산책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걷기 좋고 야간 조명이 있어 안전하게 밤바람 쐬기 너무 좋은 장소이기에 가볍게 운동겸

방문하는 듯 보여집니다.

우륵선생 이야기도 알게되고 야경도 볼 수 있어 야간산책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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