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기자단] 대구시 최초 위생등급 특화구역 지정된 '삼성창조캠퍼스' - 심윤용 기자
대구시 최초 위생등급 특화구역
삼성창조캠퍼스
안녕하세요.
행복북구 블로그 기자단 심윤용입니다.
대구 북구 침산동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는
겨울날에도 햇빛이 잘 드는 오후 시간이면
산책이나 잠시 휴식을 하려고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구 삼성창조캠퍼스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벤쳐오피스, 메이커 스페이스,
컨벤션센터, 파크몰, 기숙사, 제일모직 기념관,
삼성상회가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야외공연장 근처에는 아이들 놀이터가 있어
주말에 맞춰 산책을 나간 이날에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기숙사 건물을 에워싸고 있던 담쟁이는
차갑고 조용한 겨울 풍경 속에서도
그 흔적을 남기며 얼어붙은 공기 속에서도
꿋꿋이 벽을 잡고 있습니다.
점심때가 지난 시간인데도
식당가가 위치한 파크몰에는
주말 늦은 식사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대구 삼성창조경제캠퍼스의 식당가는
깔끔하기로 소문난 곳으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총 27개소 중 17개소가 위생 등급을 받아
대구시 최초로 위생등급 특화 구역 지정되었습니다.
위생 등급 특화 구역은
20개 이상의 다중이용시설 음식점이
밀집한 지역에서 60% 이상
위생 등급을 획득한 구역을 말하는데
대구삼성창조캠퍼스는 62.9%가 위생 등급을 부여받았습니다.
북구보건소에서는 특화구역 조성을 기념하기 위하여
해당 음식점에 특화구역 지정 현판을 제작·배부해
위생과 안전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향후 위생 등급이 우수한 음식점을 계속 발굴하여
구역 확대를 통해 북구 전역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해봅니다.
안전한 먹거리로 식사를 맛있게 즐기고,
삼성상회와 기숙사 등으로 천천히 걸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좋은 오후입니다.
깔끔한 보도와 정돈된 녹지 공간을 걷다 보면
마음은 차분해지고 주변에 자리한,
오래되었지만 지금에 잘 어울리는 건물들을
마주할 때마다 산책은 즐거워집니다.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
배부름에 따뜻한 온기가 느껴져 얼굴을 스쳐 가는
한기는, 식당에서 풍기는 요리 양에 묻혀버립니다.
기분 좋고 안전한 먹거리로 배부르게 먹고 나와
산책까지 즐길 수 있어 추운 겨울의 공기와
그 계절만의 특별한 풍경을 곁들여
겨울의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고 오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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