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가볼만한 곳,

맑은 은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기 좋은 곳

'청벽산근린공원'

안녕하세요. 유성구 기자단입니다. 낮과 밤 모두 선선한 요즘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계절인데요. 가볍게 산책 겸 등산하기 좋은 곳이 있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볼 우리 동네 공원은 유성구 탑립동에 있는 청벽산근린공원입니다. 요즘처럼 선선한 날에는 집에만 있기 아쉬워 가볍게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청벽산을 오를 수 있는 입구는 여러 개가 있는데요. 차를 타고 오신 분들은 청벽산 유아숲체험원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인근에는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어서 등산 전에 들렸다 올라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내려가면 유아숲체험원이 보이는데요.

날이 좋아서인지 유치원 버스를 타고 견학 온 아이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유아숲체험원에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 보았습니다. 계단이 많지는 않아서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곳은 유아숲길입니다. 아이들도 다니기 쉬운 정도의 거리이고 여러 가지 꽃과 나무들이 숨 쉬고 있습니다.

유아숲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 또 한 무리의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전문 선생님에게 꽃과 나무를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유아숲길에는 꽃과 나무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재미난 기구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유아숲길을 지나 쭉 올라가다 보니 이번에는 유아숲 놀이터가 보였습니다.

놀이터에도 견학 온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재밌게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니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놀던 추억이 생각났습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보이는 숲속쉼터입니다. 멀지 않은 길을 걸어 올라왔을 뿐인데 벌써 힘이 숨이 찼습니다. 더 자주 올라오며 운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숲속쉼터에는 벤치가 있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잠시 쉴 수도 있었습니다.

숲속쉼터를 지나 다시 오르고 내리다 보니 운동기구들도 보였는데요.

열심히 산길을 따라 올라왔다면, 이번에는 잠시 앉아 기구를 사용해 운동을 해봐도 좋겠습니다.

다시 산을 따라 내려오는 길에 파란 나무들 사이로 빨간 단풍도 조금씩 보였습니다. 울긋불긋 나무를 보며 숲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니 금세 처음 출발했던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11월의 분위기를 느끼며 가볍게 걷거나 기분 좋게 땀 흘리고 싶으신 분들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청벽산근린공원에 방문하셔서 산책겸 숲구경을 하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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