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름 사라봉 공원 토끼가 반기는 벚꽃 명소

벚꽃이 아름다운

제주 오름 사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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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비단을 뜻하는 사라봉은 제주 도민들의 쉼터이자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제주 오름 중 산책 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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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노을이 가득한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사라봉은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주십경 중 사봉낙조에 대항하는 오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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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봉낙조는 사라봉에서 지는 붉은 노을을 뜻하는데 정상에

올라 붉게 물든 바다를 보면 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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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봉은 말굽형 화구로서 붉은 송이로 구성된

기생 화산으로 전체적으로 해송이 가득한 것이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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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봉 남쪽에는 모충사, 동쪽에는 별도봉이 이어져 있고, 산 일대는

공원이 잘 조성되어 도민들의 쉼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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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오름 입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고요,

무료로 이용하실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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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에는 팔각정, 의병 항쟁 기념탑이 있고 체력단련 시설과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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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도심 올레 18코스는 간세 라운지인 관덕정 분식에서 출발하여

사라봉 정상, 별도봉 산책길, 화북포구, 삼양 해수욕장, 닭모루, 연북정,

조천만세동산 코스로 제주항을 지나 사라봉과 별도봉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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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18코스에 속하는 사라봉은 높이 184m로 오르기에 부담 없는

편이고, 초록색이 가득한 계단을 오르다 보면 토끼를 자주 발견할 수 있어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도 인기가 많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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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산이나 지역’ 또는 ‘깨달음’이란 불교적 의미를 담고 있는 사라봉은

바로 옆에 위치한 제주 대표 등대인 산지 등대,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동문시장과도 가까운 편이여서 제주 시내 코스로 여행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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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까지 소요시간은 15분 정도로 왕복 30~40분 정도여서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에요. 특히 봄이 되면

오름에 가득 피어나는 벚꽃들은 입구부터 시작하여 정상까지 벚꽃

산책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벚꽃 명소로도 사랑을 받는 장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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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만개한 벚꽃과 함께 아름다운 일몰까지

함께 담을 수 있는 명소로 인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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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 팝콘과 함께 계단들을 오르다 보면,

어느새 도착한 정상에서 제주항과 제주 시내, 그리고 듬직한

한라산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어서 눈과 마음이 행복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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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별도봉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걷는 코스는

오르락내리락 자연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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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사라봉과 별도봉은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어 함께 이어서 걷기 좋은 짝꿍 오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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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봄을 마음에 가득 담으며 아름다운 풍경으로 힐링하고 편안한 쉼까지

얻을 수 있는 토끼가 반기는 제주시 오름 사라봉 소개를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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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의 쉼터, 여행객들의 힐링 코스

▼ 제주도 시내 오름, 사라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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