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쉬운 오름 추천, 봄기운 가득한 별도봉과 제주 올레길 18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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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360여 개의 크고 작은 오름들이 있는데

오늘 소개해 드릴 별도봉은 오르기 쉬운 제주도 오름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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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내에 있어

제주시민들이 산책 삼아 즐겨 찾는 곳으로

별도봉과 함께 인근으로 영주 10경 중의 하나인

사봉낙조를 볼 수 있는 ​사라봉과 제주 올레 18코스까지

다양한 산책로가 있어 사랑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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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제주는 벚꽃이 한창인데

별도봉을 오르는 길에도 벚꽃이 가득해서

오름을 오르는 내내 봄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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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민들의 산책코스라 오름 앞에는

간단한 간식거리를 파는 정겨운 모습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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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기 쉬운 제주도 오름이라

뻥튀기 하나 들고 가볍게

아이와 산책하듯 별도봉에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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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봉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보림사는

야자수가 심어져있는 풍경이 이색적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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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지형이라 이곳에서 보는 제주시 풍경도 멋져서

잠시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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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벚꽃이 맞이해주는 산책로는 총 3갈림길로

왼쪽은 사라봉, 중앙은 올레길, 오른쪽이 별도봉으로 오르는 코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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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36m뿐이 안되는 산책로이기에

제주도 쉬운 오름을 찾으신다면 좋은 오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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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들이 오름에 가득해서

별도봉을 오르는 내내 봄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었는데

바람이 불 때마다 꽃잎이 날리는 풍경이 장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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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각종 들꽃들도

오름 곳곳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었는데

흰색의 딸기 꽃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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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시즌이 지나고 더워지기 시작하면

빨간 산딸기가 지천으로 가득할 것 같은 별도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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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이 있어도 경사가 완만한 쉬운 오름이라

아이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제주도 가볼 만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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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벚꽃 보며 오르니 힘든 줄 모르고 금방 올랐는데

꽃구경하느라 평소보다 시간은 더 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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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도 정상에서 보는 풍경만큼은 다른 오름들에 못지않아요.

여객터미널이 있는 제주항과 바다도 보이고​

사라봉과 한라산까지 다채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별도봉으로

제주시 최고의 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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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제주도 오름이라​​

왕복 약 30분 정도 소요되어

해안산책로를 더 걸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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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도심에서 시작해서 조천만세동산까지

제주 올레 18코스에 해당하는데

별도봉 산책길과 연결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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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과 파란색의 올레길 리본 표시를 따라 걸으면

아름다운 해안 길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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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지 않아도 제주 시내에서도

이렇게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제주 올레 18코스로

오른쪽으로는 숲과 왼쪽으로는 바다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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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걷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절로 힐링 되는 풍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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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 해안 절벽이 장관으로

맑고 투명한 제주의 바다까지 눈이 호강하는 제주의 아름다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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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벚꽃과 함께 자연 속에 피어난 각종 이름 모를 들꽃,

새소리로 눈과 귀도 즐거운 산책길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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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주도 가볼 만한 곳

별도봉과 올레 18코스 소개해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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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이 사랑하는 산책코스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봄기운을 가득 느껴볼 수 있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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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쉬운 오름 추천,

제주도 오름 별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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