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학교 폭력 예방하고 '친구를 사랑할 고양'

고양경찰서는 2020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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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도박,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하고 수상작을 전시하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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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제출한 200여 개의 작품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8개의 수상작과 53개의 전시 작품을 고양시 화정역 세이브존 아트갤러리에서 전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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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품을 둘러보니, 아무래도 생활에서 좀 더 쉽게 접하게 되는 학교폭력 관련 포스터가 조금 더 많았어요. 수상작은 아니었지만 제 마음을 더 울리는 작품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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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등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0.1%가 온라인상에서 따돌림이나 욕설 등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해 사례는 지난해보다 7.4% 올랐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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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의 ‘친구를 사랑할 고양’ 캠페인은 지역 청소년들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이버 폭력, 신체 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과 마약 및 도박 범죄의 근절을 위한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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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화정역과 연결되는 세이브존에서, 특히,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되는 아트갤러리에서 전시하기 때문에 시민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데요.

무료 관람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방문해 총 71개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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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작품들에서는 가족이나 지인이 방문해 꽃다발을 꽂아두기도 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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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사랑할 고양’ 전시는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니 방문하셔서 학생들의 아이디어 넘치는 작품들을 관람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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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존 아트갤러리 바로 보기

https://naver.me/xTeiVi7Z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백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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