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 전
2024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관람 후기! 상쾌한 하루의 시작을 클래식과 함께 해요
2024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매년 흥미로운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고양아람누리의 대표 기획 공연입니다.
지휘자 분들이
각 계절의 아침을 떠올리며
관객들과 함께 듣고 싶은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어요.
올해는 김광현, 지중배, 이탐구 지휘자님이 추천하는 5가지 플레이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본 공연은
<I Love You>라는
두 번째 마티네 콘서트입니다.
공연 정보
지휘자
이탐구
연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윤동환
주최, 후원
(재)고양문화재단
문의 전화
1577-7766
관람 시간
80분
입장료
전석 30,000원
<오시는 길>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86
고양아람누리
✓정발산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으로
가면 됩니다!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 곳곳에
다양한 공연 포스터들이 있었어요.
티켓을 수령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전 11시에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보통 오케스트라 공연은
곡에 대한 부연 설명 없이
바로 연주를 시작하는데,
2024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연주 시작 전
스크린에 프로그램 해설 영상이 나왔어요!
지휘자님이 직접 곡 설명을 해주셔서
음악을 더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멘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 서곡’
엘가 ‘사랑의 인사’
베토벤 ‘로망스 제2번’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4악장’
말러 ‘교향곡 제5번 4악장’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3악장’
멘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 中 웨딩 마치’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곡을
몇 개만 정리해보자면,
‘한여름 밤의 꿈 서곡’은
마치 요정들이 연주하는 것 같은
따뜻하면서도 환상적인 느낌의 곡이었습니다.
‘사랑의 인사’는
영국의 작곡가인 엘가가
아내 앨리스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담아
헌정한 곡입니다.
7공주의 ‘Love Song’라는 곡이
‘사랑의 인사’를 샘플링해서
들어보시면 바로 친숙한 느낌이 들 거예요.
‘로망스 제2번’은
청각에 이상을 느끼기 시작한 사람이 쓴 곡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곡이었습니다.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4악장’은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었습니다.
매우 신나고 리듬감이 느껴지는 곡이었고,
지휘자님이 펄쩍펄쩍 뛰면서 지휘를 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2024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에서
매회 지휘자들마다 각기 다른 개성이 묻어나는
80분의 매력적인 모닝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곡 선별은 물론 연주 순서까지,
오랜 시간 구성에 심혈을 기울인 공연이라 그런지 저는 이번 공연이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8월 29일, 10월 31일, 12월 26일에
또 다른 마티네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3개 공연 동시 구매 시 25% 할인,
2개 공연 동시 구매 시 20% 할인을 해주는
패키지 할인이 있으니
마티네 콘서트를 예매할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티네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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