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웅포 곰개나루 관광지 캠핑장

익산에도 캠핑 명소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이미 캠핑을 좀 즐기신다는 분들은 알고 있을 곳인데요. 흐르는 금강을 따라서 노을 지는 시간이 아름다운 이곳은 바로 익산 웅포 곰개나루 관광단지 캠핑장입니다.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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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도록 선선한 날씨에 캠핑하세요!(

⭐️유람선 운영은 9월부터입니다

⭐️캠핑장 예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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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라인 예약 - 예약하기

2. 숙박 기간과 일정 선택

3. 캠핑 사이트 선택 - 아래 "예약하기" 버튼

4. 예약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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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장 1면당

평일 25,000원 / 주말, 공휴일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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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캠핑장 1면당

20,000원 / 주말, 공휴일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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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료 감면(할인)🙏

익산시민(용산구 주민 포함) 30% 할인

우수 자원봉사자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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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장, 일반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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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웅포 곰개나루 캠핑장은 오토캠핑장과 일반 캠핑장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야외 체력단련장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일반 캠핑장 방향이고 왼쪽은 오토캠핑장 방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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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진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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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른쪽, 일반 캠핑장부터 가보겠습니다. 아쉽지만 주차는 주차장에 하고 물건은 직접 옮겨야 하는데요. 이런 작은 불편함이 있지만 덕분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쾌적한 캠핑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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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자리마다 사이트 표기가 되어있고 꽤 넓은 모습입니다. 일반 캠핑장은 사진과는 다르게 훨씬 많은 부분이 있고 위 사진은 극히 일부분인 점을 감안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족단위로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기에 어린 자녀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주차장과 잔디광장 쪽에 위치해 있으니 사이트 선택하실 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편의점, 샤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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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캠핑장 중앙 부근에는 편의점과 샤워장 그리고 화장실이 있습니다. 또한 개수대도 있으니 아침에 일어나서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설이 꽤나 깔끔한 편이거든요 :) 마찬가지로 마트에서는 온갖 물품을 살 수 있습니다. 혹시나 종량제 봉투를 깜빡하셨다면 퇴실 전에 마트에서 봉투를 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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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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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영 기자의 추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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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 1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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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이 좋으면서 인프라와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 단, 자전거 도로가 앞에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시끄러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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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번 ~ 4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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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은 아쉽지만 인프라를 가져가면서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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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번 ~ 5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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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자녀를

가까운 위치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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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주차장과도 가까워서

짐을 옮기기도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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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 및 야외 체력 시설은 주차장 정면에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 도로를 지나면 바로 금강을 볼 수 있으니 운동 브레이크 타임에 금강을 구경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되겠군요

일반 캠핑장 반대 방향(오토캠핑장) 방향으로 걷다 보면 자전거 무료 대여소가 있습니다. 단, 주말·공휴일에만 운영하며 하절기에만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대여 시간은 1인 최대 1시간 30분이 가능하고, 2인 자전거는 1시간까지 대여가 가능합니다.

자전거 대여소 옆에 화장실이 하나 더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는 공중화장실이 참 잘되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 나가면 화장실 찾기가 정말 힘들거든요 ㅠ_ㅠ

자전거 대여소를 뒤로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 보면 공원처럼 생긴 터를 볼 수 있습니다. 짧게 15분 정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볼 수 있고 인공폭포, 포토존 등이 자리해 있는 모습입니다.

크게 조형물을 보기 위해서 온다기보다 캠핑을 하면서 잠깐 산책하며 보기 좋은 정도의 구조물 같습니다.

사랑이 흐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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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걸어 올라오니 정자가 하나 보입니다. '덕양정'라고 불리는 이 정자에 앉아 하염없이 흐르는 금강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꽤 좋은 곳처럼 보였습니다.

※ 안내 표지판에는 '용왕사'라고 작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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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정, 꽃길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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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이 금강정으로 향하는 길은 '구절초'가 정말 아름다운 길입니다. 지금은 녹색으로 어우러진 이 길가가 전부 꽃으로 뒤덮이는 모습을 상상해 보면 저녁에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낮에도 와봄직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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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15분이 소요되는 이 산책길은 꽃이 아름다운 길입니다. 물론 지금은 푸르른 풀이 자리하고 있지만 각자 개성을 가진 꽃들이 머지않아 피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조금은 아쉽지만 더 둘러보지 않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 오토캠핑장으로 향했습니다.

오토캠핑장은 일반 캠핑장에 비해 사이트 수가 적습니다. 총 6개 정도 있는데 성수기에는 그마저도 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하니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오토캠핑장은 가까운 위치에 화장실과 개수대가 있습니다. 주차장도 가까워서 짐을 옮기기에도 용이합니다.

어떠신가요? 지금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캠핑을 하기에 적합한 날씨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캠핑장을 이용하고 계시답니다. 저녁에는 낮에 본 것과 차원이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금강에서 즐길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꼭 캠핑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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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문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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