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에 업로드 된 사진입니다.

제52회 성년의 날!

오늘 성년이 되는 이 땅의 모든 성년자들에게

축복과 축하의 마음을 보냅니다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홍천 가볼만한곳 홍천군 홍천향교에서 전통 관. 계례식이

진행이 되어 다녀왔는데요

성년을 맞이하는 성년자들에게는

우리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성인이 되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어른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부터 제34회

홍천 전통 관. 계례식을 하는

홍천향교로 함께 가보시죠

성년의 날

전통 관 계례식이 진행되는

홍천 향교로 들어가는 석화루는

오른쪽이 입구이며

보이는 왼쪽 문이 출구입니다

성년자들은

홍천향교 대성전에서

어른이 되었음을 고하는 고유례를 시작으로

전통 관 계례식이 진행되는데요

제가 도착하니 벌써

대성전에서 성년의 날 고유례를 봉행하고

내려오는 성년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성년의 날 기념

홍천 전총 관 계례식은

홍천 가볼만한곳 향교 명륜당 앞에서 진행되었어요

먼전 성년 대상자가 들어와 자리를 잡고

전교, 홍천부군수, 교육장, 홍천문화원장, 홍천농고학교장

청년유도회장과 여성유도회장이

큰손님으로 입장합니다

성년식의 순서는

큰손님이 입장하여 관수 세수를 마치고

문묘 향배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상견례를 하고

3가례(초가례, 재가례, 삼가례)

의관점시, 초례. 음복례, 성년 선서, 성년선언.

그리고 수훈례와 자명례를 끝으로 식이 끝납니다

큰손님들의 성년자를 축하하는

축사가 이어지고 큰손님과 성년자의 상견례 시간

상견례는 남자 성년자는 한번,

여자 성년자는 두 번 절을 합니다

다음 순서는 초가례.재가례.삼가례.

3가례 축사가 이어졌어요

초가례

"길한달 좋은 날에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하니 이제부터는 어린 마음을 버리고

성인의 덕을 지녀야 한다. 그리하면

건강하게 오래도록 하늘의 큰 복을

받게 될 것이다."

성년자

"삼가 받들겠습니다"

재가례

"이제부터는 성인이 되었으니

항상 몸가짐을 삼가야 한다

성심으로 가문을 받들고 어버이에게

효도하여 밝은 가정 밝은 사회를 너의 힘으로

이루도록 하여라"

"삼가 마음속에 새기겠습니다"

삼가례

"사랑으로 남을 돕고

믿음으로 밧을 사귀며

열심히 배우고 부지런히 일해서

날마다 자신을 새롭게 하여야 한다."

"삼가 마음과 몸을 바쳐

꼭 실천하겠습니다"

3가례 축사 하나하나

마음에 와닿는 말들이었어요

의관점시

큰손님들이 남성 성년자에게는

상투를 틀고 관(冠)을 씌워주고

여자 성년자에게는

비녀를 꽂고 족두리를 씌워주셨어요

초례

의관점시에 이어

초례 음복례가 이어졌는데요

초례는 간단한 주안상을 마련하고

술(음료)를 따라 놓은 다음 홍천 향교

안상호 전교가 축사를 하셨어요

"술은 향기로우나 과음하면

실수하기 쉽고 몸을 망치기 쉬우니

항상 분수를 지켜 몸에 알맞도록 마셔야 한다"

성년자

"삼가 일생 동안 명심하겠습니다"

음복례

그리고 성인이 되는 성년자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준비했는데요

자명례는

고광환 (전) 성균관 부관장의 해설로

성년을 맞은 25명의

관자(冠者)와 계자(筓者)에게

사주를 풀어 작명한 아호를 선물하고

도장을 기념품으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성년식에 참석해 주신

큰손님과 내빈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성년자 배례로 홍천 전통 관 계례식이

마무리되었어요

성년식에 참석한 참가자 25명은

관내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로

부모님과 가족 친지, 내빈들의

축하 속에 어른이 되는 뜻깊은 날이 되었겠죠?

처음 참석해 본 홍천 가볼만한곳 향교 성년의 날

전통 관. 계례식 행사가

뜻깊고 의미 있던 시간이었어요

저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성년자들을 마음으로 열렬히 축하를 했습니다

성년이 되는 좋은 날

잔치에 국수가 빠지면 서운하겠죠?

홍천 향교에서 준비한

잔치 음식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홍천 향교

충효관

향교에서 준비한 오찬을 즐기며

성년이 된 학생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축하도 하는 즐겁고 맛있는 시간!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멋진 어른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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