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충남 금산 가볼 만한 곳 금성산 술래길 탐방, 봄에 찾아간 돌고개와 사자봉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게 해주는
금성산 술래길에서
치유되어가는 나를 발견하다. ☘️
* 본 기사는 금산군 군민리포터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봄기운이 무르익은 어느 날
진달래와 철쭉 소식이 궁금하여
금성산으로 출발합니다.
금성산 술래길은 ‘금산 시나브로 치유길’로도
알려져 있으며, 걷기 여행과 힐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코스입니다.
오늘은 마수리 돌고개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공터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하니,
금성산에 오르는 초입길에
아름다운 황매화가 등산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능선으로 올라서 조금 걸으니
‘돌고개’라고 쓰여 있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돌고개는 ‘돌이 많은 고개’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봄철에는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며,
봄철에 아름다운 꽃길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돌고개 푯말을 지나 완만한 경사의
오솔길을 계속 걸으니,
몇 개의 돌탑이 눈에 들어옵니다.
금성산 술래길에는 등산로 주변 곳곳에
돌탑이 세워져 있어,
산행 중 소원을 빌거나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0분 정도 오솔길을 걸으니,
진달래가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금성산 돌고개와 사자봉 사이에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칠백의총에서 시작해 사자봉으로
오르는 길목도 진달래와 철쭉이
함께 어우러진 군락지로
봄철 트래킹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무 의자가 설치된 쉼터를
종종 만나게 됩니다.
산행 중에 잠시 여유와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진달래 군락지를 지나 조금 오르니
‘철쭉 군락지’ 표지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금산 지역의 철쭉은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개화하며,
이 시기에 방문하면
만개한 철쭉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칠백의총에서 시작하는 등산로에서
사자봉 구간에도 곳곳에
철쭉 군락지가 펼쳐져 있어,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등산로를 20여 분간 걷다 보니,
사자봉 아래 술래길 쉼터 표지판이 보입니다.
쉼터 표지판은 정상이 가까워졌다는 표시입니다.
사자봉 정상에는 육각형의 정자가 설치되어 있어,
사방으로 금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육각형 정자는 등산객들의 쉼터이자,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사자봉을 뒤로하고 돌아오는 길에
마수리로 내려가는 갈림길 부근 능선에서
파초리 쪽을 카메라로 담아 봅니다.
탁 트인 전경이 일품입니다.
🌳금산 태고사 계곡
📍충남 금산군 금성면 마수리
금산 금성산 술래길은 금성면에 위치한
약 8km 길이의 트래킹 코스로,
칠백의총을 끼고 이어져 있으며,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힐링 산책로입니다.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금성산 술래길의
자연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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