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볼거리, 먹거리 여행이 시작되는 함안면 관광안내소와 한우 국밥촌 거리

제13기 함안군 SNS 기자단 김종희

함안군 블로그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연일 최고 기온을 갱신하는 무더위가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옛말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이 있듯이 무더위를 우리가 막을 방법은 없기 때문에 슬기롭게 즐기는 것이 여름을 보낼 가장 좋은 방법일듯합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곳은 함안 여행이 시작되는 함안면 관광안내소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무더위를 이겨낼 보양식, 함안 국밥거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함안면 관광안내소

함안면 관광안내소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함안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함안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이시라면 함안면이 함안의 중심지인가? 하는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군 지역의 중심은 군의 명칭을 따르고 있죠!)

하지만 함안군의 행정적 경제적 중심지는 가야읍에 위치하고 있고 함안면은 가야읍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왜 함안면에 관광안내소가 있을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함안의 명물 국밥거리가 함안면에 위치하고 있고 함안으로 들어오기 위한 관문인 함안역이 함안면 인근에 있어 설립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함안 관광지 무진정과도 가까운 거리입니다.)

그렇다면 함안면 관광안내소는 어떤 곳일까요?

함안면 관광안내소는 함안 국밥거리인 한우국밥촌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한우 국밥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 번씩 지나치게 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국밥을 먹기 위해 방문하다 보니 관광안내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듯합니다.

함안면 관광안내소 안으로 들어가니 함안에 대한 다양한 관광 안내 책자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상주하고 계신 직원에게 팜플렛을 가져가도 되는지 여쭈어보니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는군요! 또 깨끗한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 함안 관광을 하시다가 갑자기 화장실을 찾고 싶을 때는 이곳을 방문하셔도 됩니다.

예전에는 아이스크림도 판매 및 옛 추억의 의상 체험, 함안 특산물 등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관광안내소 본연의 업무만 진행하고 있는듯합니다.

함안면 관광안내소를 나오면 벽면에 근처 관광지와 함안 카페 로드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과 함께 함안의 명소 한우국밥촌이 나옵니다.

함안 한우국밥촌 거리

함안의 한우국밥촌 거리는 근처 사시는 경남 분들이라면 한 번쯤을 들어본 기억이 있는 유명한 맛집 거리입니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한우 국밥이 주메뉴이면서 맛이 일품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이기도 하죠!

한우국밥촌 거리 국밥 식당은 한성 식당, 대구 식당, 제일 한우 국밥 식당이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모든 식당을 다 방문하여 맛을 보고 싶지만

안타깝게 그럴 수 없는 상황이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리고 함안 한우국밥촌은 식사 시간이 되면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이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재료가 소진되어 일찍 문 닫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 미리 연락하고 찾아보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