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문화 프로그램 '키오스크 현장실습'

요즘 패스트푸드점은 물론이고 심지어 사찰에 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키오스크라는 무인 단말기입니다. 하지만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 달리, 사용 경험이 적은 나이 드신 분들은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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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오정다움에서 오정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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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진 강사님과 함께한 프로그램에서 교육생들은 직접 음식점에 가서 주문하는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주로 연령대가 높은 어르신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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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기계 사용을 두려워해 평소에는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강사님과 함께 사용법을 천천히 배우며 직접 주문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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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들은 한 분씩 돌아가면서 주문하고자 하는 음식을 살펴보며 선택했습니다. 다들 키오스크를 제대로 사용해본적이 없어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이미진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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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 이어 카페에서도 키오스크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전보다 자신감이 생긴 교육생들은 활발하게 주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짧은 시간안에 스스로 기기를 다루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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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실습을 비롯하여 강의도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0월 22일 오정다움에서는 스마트폰 사용법에 강의가 열렸습니다. 강사님이 안내하는 방법으로 교육생들은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부터 활용법까지 차근차근 배워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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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통해 교육생들은 스마트폰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곳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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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다움에서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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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디지털 교통(기차예매, 고속버스 예매, 네이버 길 찾기), 디지털 금융(모바일뱅킹, 보이스피싱 예방), 키오스크(무인계산대, 주차비 정산), 스마트폰 사진 편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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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다​움은 평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현장 방문뿐만 만아니라 오정동 주민자치회(전화: 608-4622)로 문의하시면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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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다움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부터 생활 속 유용한 강의까지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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