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두 지역의 '자매결연 협약식'
더 큰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두 지역의 '자매결연 협약식'
대전광역시 대덕구 오정동은 경부선과 호남선의 철도분기점입니다. 또한 한밭대로와 국도 17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대전, 세종 간 BRT 등 교통의 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대덕구청이 있어 행정 도움을 받을 적에도 매우 요긴합니다.
그리고 대덕구에서는 유일하게 초·중·고 및 한남대학교의 소재로 인해 행정과 교육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농·수·축산 도매시장의 위치로 농수축산물 유통 거래의 중추 지역이며 중부권 최대의 오정동 공산품 특화 거리는 유통산업을 주도하면서 특성화된 상권 덕분에 인파로 붐비는 곳입니다.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은 보물섬 남해의 남쪽에 위치하여 시원한 태평양의 망망대해와 여수시 돌산 반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관망하기 좋은 곳입니다.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 3위인 보물섬 남해의 자랑이며 국가 명승지 제15호인 가천다랭이마을과 설흘산(응봉산), 아난티 남해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해안변과 두곡·월포·사촌의 3개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해산물 등 풍부한 먹거리가 갖추어져 있어 힐링과 체험·휴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11월 11일 11시 오정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는 대덕구 오정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회장 이규영)와 남해군 남면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회장 우현섭)가 [자매결연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서로 반가운 인사를 교환한 뒤 오정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주민총회 동영상 자유 시청’를 관람하는 것으로 식전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주민자치회장의 인사와 내빈 소개, 주민자치 사업 소개 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교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선물 교환식, 기념 촬영 순으로 행사를 이어 나갔습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행사를 잘 마친 오정동행정복지센터 송선헌 동장님과 남면행정복지센터 이광수 면장님은 더욱 뜨거운 악수를 나누며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이 경제 활성화 등 고무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도·농간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친선과 우의를 돈독히 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합니다.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공동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도모, ▲행정·경제·문화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한 협력 증진,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교류,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자매결연은 지방자치단체 간 또는 지역사회 간 서로 다른 사회, 문화, 경제적 특성을 지닌 지역이 서로 간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win-win 전략을 추구하여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매결연의 긍정적 효과는 지역 경제 활성화 외에도 문화 교류 증진과 재난 대응 협력, 청소년 교류 등의 긍정적 효과까지 창출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이번 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이 모두 더 큰 발전을 이루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가슴에 담으며 참석자들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곳’인 <오정다움>으로 이동하여 자유 관람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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