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어승생 동쪽에 수많은 봉우리와

골짜기로 이뤄진 아흔아홉 골중 하나인

금곡봉 아래 위치한 천왕사는

1955년 근처 토굴에서 참선수행하던

비룡스님에 의해 처음 창건되었습니다.

대웅전 바로 뒤로 용바위라 불리는

커다란 바위가 있고, 천왕사는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특유의 분위기와 함께

절경을 이루는 곳입니다.

가을에 기암절벽 아래 물드는

단풍의 모습이 수려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제주시의 명소가 되었으며

알록달록한 단풍을 보면

감탄이 저절로 나온답니다.

묵묵히 제주의 아름다움을 품고있는

천왕사에서 가을의 정취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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