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과 팽성의 역사를 정리한 팽성생활사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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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는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역사를 살펴보면서 현재의 우리 모습을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택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팽성읍에 팽성생활사박물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팽성의 역사, 생활을 담은 박물관입니다.

팽성의 역사가 평택의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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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생활사박물관은 팽성읍 안정리 팽성아트캠프 2층에 만들어졌습니다.

주소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로39번길 21 2층입니다.

팽성 오일장 안에 있습니다. 2024년 4월 20일 개관식을 하고 시민에게 공개하였습니다.

별도의 입장료, 관람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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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입구 '팽성 사람들의 일상'이라는 미술 작품에 눈길을 끕니다.

한국의 1세대 웹툰 작가인 장영우 화백의 작품입니다.

안정리 거리를 중심으로 팽성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주민의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할아버지부터 아이들 미군, 헬리콥터, 미군기지 등

팽성만이 가진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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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관람을 위해 2층으로 올라갑니다.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이 있습니다. 10시부터 관람할 수 있습니다.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에는 오후 4시까지

봄부터 가을까지는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 공휴일, 명절은 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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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계단 옆으로 팽성과 관련 있는 역사적 인물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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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상설전시실을 찾았습니다. 문화해설사 선생님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상설전시실은 팽성의 역사·다양한 삶의 터전,

팽성·추억의 상가들·그 시절 팽성·모두의 추억 등

5개 테마로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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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읍 석근리에서 청동기 시대 유물을 발견했고

대추리에서 철기시대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팽성 일대에 사람이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려시대 때 평택 일대가 하팔현으로 불렸습니다.

고려 태조 때 평택이라는 지명이 나타납니다.

팽성생활사박물관에서 평택의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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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은 평택시 남쪽에 있습니다. 충청남도와 경계를 이룹니다.

팽성읍 전체와 마을 구성을 볼 수 있습니다.

팽성은 평택현의 별호입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경기도 진위군(평택군) 부용면, 서면으로 나뉩니다.

1934년 부용면과 서면이 통합하여 팽성면이 됩니다.

1979년 팽성읍으로 승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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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팽성은 미군기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미군의 세계 최대 해외기지라는 캠프 험프리스가 팽성읍 안정리에 있습니다.

1941년부터 일본 해군이 비행장과 보급기지를 건설했습니다.

6·25 전쟁 중 한국 정부로부터 기지를 공여받아 K-6 미군기지가 됩니다.

2017년 서울 용산에 있던 미 8군 사령부가 이전합니다.

유엔군 사령부, 한미연합군사령부, 주한미군 사령부도 K-6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 주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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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읍 마을 지명의 유래, 마을의 특성 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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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은 웃다리 농악의 본산입니다.

웃다리는 경기도, 서울, 대전, 충청, 강원 영서 지역을 포함합니다.

팽성읍 평궁리는 평택농악의 탄생지입니다.

평택농악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입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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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의 땅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사람들이 와서 살게 되었는지를 살펴봅니다.

인터뷰 내용과 사진 자료를 통해서 팽성의 역사성을 알 수 있습니다.

팽성은 간척을 통해 땅을 넓히고 마을을 만들었습니다.

6·25 전쟁 이후 전쟁 피난민이 팽성읍에 정착하였습니다.

간척 사업에 참여하고 농토를 일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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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읍 일대 추억의 상가들을 재현하였습니다.

환전소, 사진관, 클럽, 이발소 등 사장님들이 운영하면서 느낀 점, 인상적이었던 것들을 함께 기록하였습니다.

K-6 미군기지 주변으로 미군들을 상대로 하는 상점들이 만들어지면서 기지촌이 만들어졌습니다.

한국 사람도 모여들었고 한국 사람 상대하는 상가가 이어집니다.

최근에는 여러 가지 상황 변화로 활기가 예전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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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리 경기의 바로미터 환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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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 표시등이 실제로 돌아갑니다.

진짜 이발소에 온 듯합니다.

상점들을 현실감 있게 재현하였습니다.

팽성이라는 공간이 주는 느낌과

상점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담아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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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 사람들의 주택 그리고 부용양조장에 관한 모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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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흔님이 부용초등학교 다닐 때 받은 상장과 졸업장입니다. 강호흔님이 기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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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의 여러 모습을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팽성 앨범에는 팽성인의 삶, 팽성의 역사, 팽성의 미군,

팽성의 문화, 팽성의 자연 등으로 구분하여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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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에서 살아온 분들이 기증한 사진을 통해 팽성의 사람들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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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 아카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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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배경을 선택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방명록에 글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사진 찍고 글을 쓰면서 팽성생활사박물관에 대한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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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실을 관람합니다.

생활용품, 농업용품, 상업용품, 미군용품들로 나누어서 전시합니다.

전시품을 기증을 받았습니다.

팽성 사람들 또는 평택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간직했던 물품들입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사용하지 않고 잊혀가는 물건일 수 있습니다.

박물관 전시실에 오면서 소중하고 가치 있는 자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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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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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용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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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생활사박물관에서는 유물 수집하고 있습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팽성의 소중한 역사가 됩니다.

자료 기증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아무 때나 기증할 수 있습니다.

기증자에게는 감사장 및 기증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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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tjsdk429@korea.kr

팽성생활사박물관 운영사무실 031-8024-3237~8

평택시청 문화유산관광과 팽성생활사박물관 담당 031-8024-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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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생활사박물관을 통해 팽성과 평택을 좀 더 깊고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옛 물건과 사진 등을 살펴보면서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자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팽성생활사박물관과 안정리예술인광장 등을 엮어서 방문하시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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