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학산소극장 상주단체 '수지바트' - 뮤지컬 "라스트 피쉬"

환경오염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육지는 줄어들었고, 인류는 좁은 산악지대에서 생존하고 있다.

바다는 쓰레기로 뒤덮였고, 죽어가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어부'는 물고기를 잡으려 하고, 매번 쓰레기만 건져 올린다.

인간들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가 모여 탄생한 괴물 '플라스티카'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지구를 쓰레기로 뒤덮어 생명의 종말을 가져오려 한다. 바다의 정령 '마리니아'는 전설을 알고있다. 바로 생명의 바다에서 순수한 영혼이 헤엄을 치면 지구가 정화된다는 전설이다.

그녀는 반드시 순수한 영혼을 가진 바다의 유일한 생명체 '라스트피쉬'를 생명의 바다로 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