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영화인들의 장: 성북 청춘불패 영화제
안녕하세요. 가장 가까이에서
성북구 소식을 전하는
성북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입니다!
이번엔 아리랑시네센터에서 하는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에 다녀왔습니다!
동네 근처에서
독립영화를 위한 이런 영화제가
열린다는 사실이 신기했는데요.
2021년부터 시작해서
무려 벌써 4회째 개최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 딥포커스 Deep Focus"
🔹일 시🔹
2024.11.07.(목) ~ 11.13.(수)
🔹장 소🔹
아리랑 시네센터 아리랑인디웨이브
(서울특별시 성북구 아리랑로 82)
🔹문 의🔹
아리랑시네센터
☎ 02-3291-5540
지하철 타고 오시는 분들은
우이신설역 정릉역에서 내려서 3분 정도
걸어가면, 아리랑 시네센터가 보입니다!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젊은 영화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지하며
2021년 첫발을 내디뎠다.
젊음이라는 공통의 조건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청춘들의
참신한 발상과 날카로운 시선,
빛나는 이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하며,
지금 이 순간 자신의 몫을 다하고 있는
이들의 불패(不敗)함을 응원한다.
매표소 주변에서
상영하는 영화의 트레일러와
영화제에 관한 내용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상영작은 경쟁부문 34편, 성북시퀀스 8편,
옴니버스 4편, 특별 프로그램 3편, 개·폐막작 2편까지
총 54편의 작품으로 이번 영화제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영화를 과연 얼마에
볼 수 있냐고 물으신다면..?
바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사실!
예매는 현장예매와 온라인 예매 모두
가능했습니다..!
*현장 예매: 아리랑시네센터 1층 매표소
*온라인 예매: 아리랑시네센터, 디트릭스
저 같은 경우는 미리 온라인 예매로
간편하게 예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 [단편경쟁 1] 상영시간
11/9(토) 15:00 *GV
11/13(수) 12:30 *해설
제가 본 영화는 '너에게 닿기를'이라는 영화였습니다.
너에게 닿기를 (Unspoken)
오재욱ㅣ2024ㅣ20minㅣ극영화ㅣDCPㅣColor
시놉시스
학급반장 수진은 의도치 않게
같은 반의 청각장애인 주연을 다치게 한다.
수진은 친구들과 함께
주연을 찾아가 사과하려고 하지만,
주연은 사과를 받지 않고
친구들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너에게 닿기를>은 청각 장애를 지닌 친구와
소통하려 애쓰는 청소년의 이야기입니다.
그 과정에서 언어와 비언어적 소통 방식에 관해
고민이 수반되는데,
무엇보다 에어드롭을 매개로 한 최신의 소통이
불꽃을 피워 올리는 고전적인 방식과
교차하는 양상이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영화를 보면서,
영화에서 말하고 싶은 '성장'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학창시절에 부족함을 채워가며 얻는 순간순간들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던 영화였습니다.
사실 일반 극장에서는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는데,
이번 기회로 독립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또, 많은 젊은 영화인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영화제였던 것 같습니다.
올해 못 보셨다면,
내년 영화제 때는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본 기사는 소셜미디어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성북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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