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민 SNS 서포터즈입니다.

오늘은 양주 천연기념물

남면팔경으로 꼽히는 황방리 느티나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황방리 느티나무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141-1

상시개방공간

양주 천연기념물인 황방리 느티나무는

남면 황방리에 살던 밀뱡 박씨의 선조가

심은 나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약 850년 정도 추정되는 이 나무는

높이 27m, 가슴 높이 둘레 8.4m,

아랫 부분 둘레 12.8m라고 해요.

나무의 몸통에서 나온 줄기인 수관은

동서로 21m, 남북으로는 30.2m로

땅 위 약 4m 되는 곳으로 줄기가

사방으로 퍼져 있는 모습입니다.

어떤 마을이든 대개 1~2그루의

느티나무가 마을 입구에 있어

마을이 상징이 된다고 하는데요.

황방리 느티나무 역시

황방리 마을의 정자나무로 불리며,

오랜 세월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고 합니다.

무려 850여 년동안

조상님들의 보살핌으로 건강하게

살아 지내 온 나무로

문화적으로 생물학적 자료로서

가치가 높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1982년 11월 4일

양주 천연기념물 278호로 지정되어

지금도 마을 사람들의 보살핌 가운데

잘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

노출된 느티나무 공동에 대해서는

내부 충전을 하지 않고

살균제 및 방부제를 매년 도포해

균열을 방지하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국가유산 보호구역으로

흡연과 취사, 쓰레기 투기,

텐트 설치, 인라인 등을

타는 것은 금지되고 있으며

반려견의 출입도 제한되고 있으니

관람하시는 데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느티나무 아래 정자도 마련돼 있는데요,

요즘 같이 더운 날 느티나무 그늘의

정자에 앉아있으면 굉장히 시원하더라고요.

황방리 느티나무 바로 옆으로 난

산책길을 따라 걸어가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로 유명하신

조소앙 선생의 기념관이 나옵니다.

조소앙 기념관 앞으로

예쁜 연못과 숲길이 잘 조성돼 있어

산책하시기에도 좋답니다.

천연기념물인 황방리 느티나무를

관람하러 오셨다면 더불어

조소앙 기념관도 함께 둘러보세요.

조소앙 선생은

1919년 대한독립선언서를 작성하신 분으로,

삼균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작성하신 분입니다.

조소앙 선생 기념관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이시라면

상기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양주에 천연기념물인

황방리 느티나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850년 동안 황방리 마을을

수호신처럼 지켜주고 있는 느티나무가

궁금하다면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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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양주 #양주는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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