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강천산 미술대전

뜨거운 여름날에 공지된 섬진강, 강천산 미술대전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드디어 156명의 수상작품을 모두 전시하고 있어서 오늘 소개합니다.

옥천골미술관에서는 일반부 작품이, 섬진강 미술관에서는 학생부 작품이 12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시되고, 시상식은 전시회 마지막날인 12월 20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옥천골 미술관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대회가 벌써 10회째인데 한국미술협회 순창지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순창지회에서 후원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되었는데,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서예, 문인화, 민화, 공예, 서각, 캘리그라피까지 다양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과 강천산을 소재로 예술가들의 깊은 영감이 사계절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되었습니다.

한국미술협회 순창지부에서 매년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군민들과 미술적 소양을 넓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순창에 대한 애정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예술작품으로 승화하면서 지역 문화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에 따라 품격있는 예술의 도시 순창이 재탄생 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민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순창에 관심을 가지고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작품으로 표현함에 따라 순창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 섬진강 상류에 위치한 청정한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평화로운 풍경들이 예술의 소재가 되어 새롭게 재창조됨에 따라 순창군의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전국 미술인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한곳에 모인 섬진강 강천산 미술대전 수상 작품을 통해 예술인들의 땀과 창작자의 숭고한 정신이 녹아 있는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미술 작품들을 통해 순창의 멋에 흠뻑 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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