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로
2일 전
물향기수목원의 봄, 꽃의 향연 <시민홍보단 박제민>
갑자기 여름이 온 것처럼 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랐다가 바람이 불었다가 추웠다가 하는 환절기인 요즘, 물향기 수목원은 꽃이란 꽃은 다 피워내고 있습니다.
벚꽃, 벚꽃과 비슷한 앵도나무는 이번 주말에 최고조로 예쁠 것 같아요. 목련은 끝물이지만, 여기저기 목련이 아직 봉오리채 남아 있기도 했어요. 자목련도 예쁘게 피어 있네요.
민들레, 산수유, 수선화, 황매화, 개나리, 복수초 등도 나 봐달라고 아우성입니다.
노란색 꽃이 대세지만, 다른 색깔 꽃들도 많이 피었네요.
무스까리, 광대나물, 제비꽃, 진달래도 시민들을 향해 손짓해요.
입구 쪽에는 루핀 같은 이국적인 꽃도 자리잡고 피어 있고, 빨간 명자나무나 보라색 꽃잔디도 피어 있어요.
사실 요즘 오산은 온통 꽃잔치입니다. 청학도서관 앞 벚나무는 수령이 꽤 되어서 그런지 굉장히 풍성하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오산대 정문 건너편 오산천에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여름이 되기 전에 꼭 물향기 수목원에 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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