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2024 찾아가는 ‘용이동’ 평택협치문화 콘서트 & 앙상블 더 스트링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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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3일 평택시에서 주최한

‘2024 찾아가는 협치문화 콘서트, 협치 하[Do] 자[自]’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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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협치문화 콘서트’는

시민들이‘협치’를 보다 쉽고 문화적으로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지난해 협치회의 문화확산실무위원회에서

의제로 제안하여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협치 하[Do] 자[自]라는 슬로건 속에는

시민들이 협치를 ‘아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참여에 대한 바람을 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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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올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곳(포승읍, 용이동, 비전1동, 현덕면, 안중읍, 팽성읍, 송북동) 중

용이동에서 열린 두 번째 행사였으며 앞으로 총 6회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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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자치회 활성화 및 주민들의 참여를 모색할 수 있는 행사라 생각되어

임원 회의를 통해 위원들의 공감대가 모여 공모에 신청하게 되었다"라고 말하고

“용이동이 주민자치회 전환을 결정할 때에도 어렵지만 시도했던 것처럼

협치 또한 어렵지만 주민들이 참여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씀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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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문화콘서트를 빛내주기 위해서

문화확산위원이자 앙상블 더 스트링의 대표 이예원님은

5곡의 연주와 더불어 협치 문화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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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연주를 한 후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음을 연주했던 첼로의 저음 부분처럼

협치란 꾸준하게 "도시의 행복한 삶"이라는 공동 목표 속에서

바이올린 비올라가 교차적으로 연주되듯이 서로의 소리를 듣고

하모니를 이루어가는 과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는 말씀을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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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연주곡인 모차르트의 '작은 밤의 음악'을 감상한 후

모차르트와 베토벤과 같은 깨어있는 음악가가

계급사회에 물들지 않고 계몽사상에 입각하여

자유분방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음악으로 만들어

좋은 음악을 작곡해 냈듯이

협치라는 것도 어렵고 힘들고 서툴다고 뒤로 물러나지 않고

권위에 명령에 복종하지 않고

주민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이야기를 끄집어 내었을 때

협치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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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연주곡은 영화 여인의 향기 OST였는데요.

영화의 명대사 "만약에 실수를 하여 스텝이 꼬인다면 그게 바로 탱고이다"라는 말처럼

협치에서 실수와 불협화음이 생기더라도

그 과정 속에서 협치는 이루어지고

더욱 감동스러운 정책과 아이디어가 생겨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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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의학드라마 하얀 거탑의 비로제트의 열정적인 연주 후에

가장 열정적인 협치 문화를 이끌어온 우수사례 도시의 예처럼

노인 반찬 나눔이 나 지역 학교 연계 청소년축제, 시민의 공간 및 녹지 공원 만들기 등

공간과 정원을 만들어내는 과정과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

시민이 함께 하는 문화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강연과 음악을 엮어서 설명을 잘 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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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기존에 협치를 설명했던 교육 내용과 형식을 크게 바꾸어

‘앙상블 더 스트링’의 공연과 협치조례 골든벨 퀴즈,

협치 사업 갤러리 워크 방식을 활용하여

총 2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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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의 사전 질문지를 기초로

함께 참여한 협치 위원들의 의견과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토크쇼 방식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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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찾아가는 협치 문화 콘서트’는 개최지별로

내용과 형식이 다른 것이 특징인데요.

향후 추진 일정은 4월 23일(화) 용이동, 5월 21일(화) 비전1동,

5월 23일(목) 현덕면&안중읍, 6월 팽성읍, 송북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씀해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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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협치 문화콘서트는

이렇게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협치 문화의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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