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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전
대전 유성구 전시, 고요와 위로의 정원을 표현한 최순임 기획초대전 'LE JARDIN:정원'
대전 유성구 전시,
고요와 위로의 정원을 표현한
최순임 기획초대전
'LE JARDIN:정원'
대전 유성구 문지동에 위치한 갤러리숨에서 'LE JARDIN:정원'이라는 BONA 최순임 작가 기획초대전이 2월 10월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됩니다.
갤러리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3월 1일부터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번 전시는 제1 전시관, 제2 전시관을 통 들어 진행되는 전시인데요. 그림부터 도자공예 작품까지 다채롭게 있으니 평소 그림과 도자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전시장은 3,000원인데 갤러리 내 카페를 이용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전시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한번 가져보세요. 주차는 갤러리숨 1층 앞에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LE JARDIN:정원'이라는 전시 제목에서 'Garden'의 어원 'Gard 울타리' + 'Eden 에덴동산'을 의미하는데요.
작가는 인위의 울타리 속 자연의 유토피아는 행복감을 얻는 돌봄과 보살핌의 기술을 통해 정원으로 구현됨을 이야기하면서 정원 속에 내면의 창작 샘이자 정서와 감성을 이루는 정원에서 발견한다고 말합니다.
우주의 비밀과 경이, 기쁨과 환희를 심연의 정원 LE JARDIN:정원에서 길어 올려 흙 위에, 종이 위에, 허공에, 매만지고 춤추고 뿌려낸 모두의 삶의 드로잉이 된다는 말을 작품으로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색감과 작품들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도자 작품들은 특히나 '내 얘기를 좀 들어줄래'라는 작품명에 고양이와 앉아 있는 소녀의 표현이라든지 왕관을 쓴 고양이라든지 표정이 새침한 듯 그럼에도 따뜻함을 가지고 있어서 보면서 괜히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정원을 그려둔 그림들 역시 따뜻한 느낌의 초록색과 파스텔톤 고양이들의 어울림이었으며, 위로의 정원이라는 부제가 참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작품들이 대체로 따뜻한 색감과 표현을 담은 작품을 보면서 상처나 고통이 공존하면서도 아름다움으로 다시금 승화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입춘이 지나 봄 동안 진행될 이번 전시를 통해서 많은 분이 정원들을 통해 내면의 정원을 만나는 시간이 되는 전시가 되길 바라봅니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전시들로 문화가 더 풍요로워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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