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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대전 유성구 전시, 예술과 함께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보내는 '2025 푸른 생명이여 돌아오라'
대전 유성구 전시,
예술과 함께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보내는
'2025 푸른 생명이여 돌아오라'
구정 설도 지나고 본격적인 2025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대전 지역 학생들도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방학 동안 다양한 작가의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갤러리 숨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입니다.
위로 치유 예술과 함께, 2025 푸른 생명이여 돌아오라는 주제로 갤러리숨 1, 2 전시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선미, 신철, 안성규, 이강, 이영섭, 이종송, 임만혁, 정정임, 정철, 정희기, 정민기, 홍빛나 12명의 작가의 작품이 연말 전과 신년 전으로 1월 31일까지 전시되었는데 전시가 일주일 더 연장되어 2월 9일까지 전시됩니다. 2월 첫째 주까지 전시가 연장되어 더없이 기쁩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갤러리숨을 방문했습니다. 전시관 내에 작품을 볼 수 있는 동선이 길지 않고 이번 전시는 여러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갖기에 충분했습니다.
먼저 작품을 보기에 앞서 갤러리 숨까페에 판매하는 따뜻한 음료 한 잔을 사주며 작품을 관람하며 마음에 드는 작품 세 작품을 골라보라고 했습니다.
아이의 기준과 눈높이에 맞게 아이의 취향이 담긴 그림을 선택합니다. 아이가 작품을 고른 이유도 물어보며 예술 작품을 통해 아이와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갑니다.
작품과 관객과의 대화, 아이와 부모와의 대화, 작품을 보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자체는 위로이자 삶의 치유가 되는 시작이기도 합니다. 이강작가의 알록달록한 베개의 작품속의 화려한 색과 꽃의 그림을 보고 작가님은 '베개를 좋아하나봐'라고 말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안성규 작가의 경계시리즈 작품을 함께 간 아이가 맘에 들어 했습니다.
마치 사진처럼 이국적인 풍경을 보며 마치 도시에 있는 하늘을 멀리 바라보는 듯한 느낌으로 경계에서 바라보는 개방감을 느끼는듯했습니다. 하늘의 광활함, 풍경 속에 있는 도시의 모습과 도시에 환하게 켜져있는 불빛을 보며 마치 작품 속의 도시에 있는 듯 합니다.
한지에 목탄으로 그려진 임만혁 작가의 작품 속 가족의 모습은 재료에서 오는 따뜻함이 느껴지는데요.
작품 속에서 보이는 모습이 다릅니다. 저는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견의 모습을 봤습니다.
성민우 작가의 들판에서 보던 잡초들, 질경이, 메꽃, 달개비, 환상덩굴 등 끈질기게 살아남은 잡초를 통해 생명의 힘이 담겨있는 작품도 보았습니다. 풀들의 외침으로 푸른 생명이여 돌아오라 전시의 주제가 드러나는 작가의 작품입니다.
조각가 이영섭작가의 이브닝파티, 어린왕자등 의 작품을 만났는데요.
발굴 기업을 고안하는 방법으로 작품을 캐내듯이 하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재료와 기법의 예술 작품과 함께 위로와 치유가 되는 시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속에 잠시 숨을 고르며 한 걸음 더 내딛는 시간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혼자여도 좋으며 친구나 가족과 함께여도 좋은 시간입니다. 말이 없는 작품이 말을 걸어올지도 모르는 시간,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날지도 모르는 설렘의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갤러리 숨의 신년 전시 2025 푸른 생명이여 돌아와라를 추천합니다. 일주일 연장의 전시 기간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2025 푸른 생명이여 돌아오라
갤러리 숨 1,2 전시관
2025년 2월 9일까지 연장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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