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 여행] 최초의 향교, 교동향교 (교동제비집, 대룡시장)

최초의 향교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로 교동도에 위치한 교동향교입니다!

주차장 무료입니다.

교동향교는 주차장이 여유있었습니다.

주차장 뒤편으로 비석들이 보여 가까이 가봤습니다.

조선시대 선정을 펼친 교동지역의 목민관인 수군절도사겸 삼도통어사 도호부사,

방어사 등의 영세불망비 총40기의 비석 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 비들은 교동면 관내에 흩어져 있던 것을

1991년도부터 강화군 및 교동유림에서 이 곳으로 이전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읍내리 비석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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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는 유교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백성의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서 국가에서 세운 지방 교육 기관입니다.

교동향교는 고려 인종 5년1127에 화개산 북쪽에 처음 세워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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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들어와 영조 17년에 조호신이 현재의 위치로 옮겼습니다.

고려 충렬왕 12년에 안향이 원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공자상을 들여와 이 향교에 처음으로 모셨다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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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동재ㆍ서재가 있으며,

제사 공간인 대성전과 동무 서무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내삼문ㆍ외삼문과 제기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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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는 책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이후 교육의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의 기능만 남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가을 답게

코스모스가 피어있습니다.

길 양쪽으로는 감나무들이 쭈욱 심어져 있습니다.

길가에 떨어진 감도 볼 수 있었습니다.

교동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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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향교는 강화군 교동면 읍내리에 있는 최초의 향교로

1995년 3월 2일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늘진 안쪽으로 들어와 잠시 돌계단에 걸터앉아 조선시대를 상상해봅니다.

이곳에서 공부를 하였을 그 당시 아이들과 선생님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돌계단들과 아주 큰 은행나무가 멋스럽습니다.

특히 태극문양 너무 마음에 듭니다.

교동향교에서는

매주 주말에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1. 우리집 가훈 쓰기

2. 고유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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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연한 가을이 되면

노오란 은행나무가 예쁘겠네요.

교동향교를 배경으로 인생샷 찍으러 방문해보세요.

교동향교를 방문한뒤 근처에 위치한 다른 여행지도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관광안내소인 교동제비집입니다.

2층에서는 카페와 전시 및 전망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교동도에 오신다면 가볼만한 주요관광지들입니다.

빈손으로, 무작정 교동도에 방문하셨어도 걱정마세요.

교동제비집에서 관광정보들 가지고 가세요.

평일 오후 6시경에 방문한 대룡시장은 한산했습니다.

유명한가게들도 오늘은 문을 많이 닫았네요.

주말이나 휴일에는 저 시장골목이 발디딜 틈이 없었는데

덕분에 옛 시장을 여유있게 거닐어 보았습니다.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나오니

노을이 예쁘게 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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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오기 좋은 교동도로

여행 계획 세워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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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향교, 교동향교

이번 주말에는 여기 어떠세요?

같이 보면 좋아요!

# 어서오시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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