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안산시 사랑의 수어제, 안산시를 하나로 잇다.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장현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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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토)

안산시 상록구청 1층 시민홀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안산시지회 주관으로 2004년 제18회 사랑의 수어제가

개최되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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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학생, 직장인, 다문화팀 등

총 16팀이 참가해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선보이며

수어를 통한 화합과 나눔의 장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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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수어제는 안산시가 수어 문화를 널리 알리고,

농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박수 속에서

수어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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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한 16개 팀 중 우수한 실력을 선보인 팀은

대상 인천·수어소리팀의 '아모르파티’,

금상은 달포 멋쟁이팀의 'Everybody say yeah’,

은상은 손으로 그리는 노래팀의 '뮤지컬’,

동상은 지구인 수어합창단팀의 '아빠가 딸에게’,

인기상은 나이를 묻지마팀의 '그래, 우리함께’와

꺾어진 100세팀의 '풀꽃/아파트’,

특별상은 꿈꾸는 느림보팀의

'흰수염고래/다섯글자예쁜말’과

백운중 아모로소팀의

‘내 꿈은 파티시엘&그라데이션’이 수상하며

그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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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상위권에 들지 못한 나머지 팀에게는

격려와 감사의 의미로 환호가득상을 포함한

참가상이 수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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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으로 직장인 비보잉·팝핀댄스 웨이비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산시 세계소션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공연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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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통해 안산시는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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