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의 매력을 듬뿍 담은 과천버거 드셔보셨나요? 수제버거 맛집, '부처스그릴'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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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 좋아하시나요?

도톰한 패티와 신선하고 아삭한 채소, 갓 구운 폭신한 빵, 그리고 수제버거 매장만의 독특한 레시피!

이러한 이유로 저는 수제버거를 참 좋아하는데요. 그중 저희 과천만의 색깔을 녹인 과천버거를 판매하고 있는 부처스그릴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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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스버거는 센트레빌아스테리움 아파트 앞 상가에 있어요.

과천본도심과 지식정보타운을 이어주는 길에 위치해 있어

이 앞을 직접 걸어본 적이 없으시더라도 이 앞을 지나치는 차 안에서 많이 보셨을 듯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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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방문해 보니 부처스그릴의 시그니처 컬러라고 할 수 있을 법한 깔끔한 블랙 컬러로 이루어진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간판이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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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역시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로 마치 외국에 있는 수제버거집에 온 느낌이에요.

오픈 주방으로 주문 후 음식 기다리는 재미가 있고 신선한 재료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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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식사도 불편하지 않게 좌석이 여유롭게 놓여 있었는데요. 좌석이 꽤 많아 단체 식사도 가능할 듯했습니다.

셀프바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멋진 포토존 못지않은 과천버거가 커다랗게 그려져 있는 벽이 주문 전부터 설레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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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인 수제버거 종류가 다양해서 취향껏 고를 수 있는 것이 부처스버거의 장점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다양한 수제버거 외에도 여러 사이드 메뉴와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오픈 직후인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브런치 메뉴도 주문해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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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만 주문이 가능한 키즈메뉴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양이 애매하게 적거나 매운 음식을 먹기 어려워하는 아이들 메뉴 참 고르기 어려운데, 부모님들은 이런 메뉴가 보이면 반가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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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주문은 키오스크나 자리마다 있는 네이버 주문 QR로 가능합니다.

과천시 지역화폐인 과천토리로도 결제할 수 있고

학생일 경우 교복을 착용하고 있거나 학생증을 제시하면 10% 할인도 해주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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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스버거는 매장 식사도 가능하지만, 포장이나 배달도 가능해서 더더욱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단체 주문도 받고 있다고 하니 학교나 단체 모임 등에서 주문하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버거 포장도 이렇게 박스로 되어 있어 깔끔하게 하나씩 나눠 먹기 아주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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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버거 & 어니언링과 샐러드(사이드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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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이 날 식사를 포장해 와 봤는데요.

부처스버거의 과천버거와 함께 사이드메뉴로 어니언링과 샐러드도 함께 주문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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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세팅을 해보니 제법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요.

부처스버거는 세트를 주문할 때 사이드메뉴로 후렌치후라이 외에도

어니언링이나 해쉬브라운 등 다른 메뉴로 변경이 가능해서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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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들어가지도 않을 법한 두꺼운 두께의 버거가 수제버거의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끼지 않고 넣은 재료와 함께 두툼한 패티가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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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과천 버거는 과천의 깔끔하고 푸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버거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요.

제 생각에도 아보카도로 만들어진 초록색 과카몰리가 자연과 가까운 과천의 이미지와 맞아떨어지는 듯한 느낌인데요 : )

그래서인지 과천버거의 스펠링은 Gwacheon burger가 아닌 과카몰리의 "과"를 따온 Guacheon burger라고 하네요. 재밌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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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스그릴 버거의 킥은 이 두툼한 패티라고 할 수도 있을 텐데요.

매일 프라임 등급의 소고기 원육을 직접 손질하여 패티를 만드신다고 합니다.

패티에 중점을 두고 버거를 만들어서인지 한입 베어 물어 보면 육즙이 가득 차고 고기 맛이 강하게 느껴져요.

스테이크 같은 고기 향이 느껴지다 보니 버거 특유의 기름진 느낌보다는 건강해지는 느낌마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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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어니언링 역시 제가 부처스버거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인데,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어니언링이 참 매력적이랍니다.

가나쉬샐러드 역시 달콤한 라즈베리와 상큼한 샐러드 소스 덕에 버거와 함께 잘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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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클래식버거 / (우)케이준치킨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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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과천버거가 아닌 다른 버거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다른 날 먹어 본 클래식버거와 케이준치킨버거 사진도 살짝 담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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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버거를 시키든 도톰한 패티와 신선한 재료로 배를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부처스버거.

오늘 버거가 당기신다면 한 번 찾아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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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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