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먹거리] 고령 다산면, 간짜장이 인기있는 <남경반점>
선선한 바람이 불며 기온이 조금 내려가
요즘 가을 날씨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가을이 되어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이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면
많은 분들이 은행나무를 보러 가을나들이를 오시는데요.
고령 다산은행나무숲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고령 다산 맛집 남경반점에 다녀왔습니다.
고령 남경반점은 매일 10시30분부터 21시까지 영업하며(네이버 기준)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일이라고 합니다.
메뉴판을 보고 어떤 음식을 주문할까 고민했는데
역시 고령 중국집 답게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음식을 고르는데도 좀 걸렸네요.
저희는 간짜장과 볶음밥, 냉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짜장면, 간짜장, 짬뽕, 우동, 울면, 야끼우동, 해물짬뽕 등의 면류와
볶음밥, 짜장밥, 짬뽕밥, 잡채밥, 새우볶음밥, 중화비빔밥 등의 밥류,
그리고 양장피, 팔보채, 유산슬, 깐쇼새우, 잡탕, 고추잡채, 탕수육 등의 요리류도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여주는 메뉴판은 어떤 음식인지 궁금할 때
메뉴 선택시 도움이 되는 거 같았습니다.
곧 이어 간짜장, 냉우동,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배가 고픈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식사하러 오시고
배달 주문 전화도 엄청 많은 고령 다산 맛집이었습니다.
면 위에 살얼음까지 올라가있어서
더운 여름날 먹으면 시원하게 한 그릇 할 수 있었던 냉우동.
면위로 가득 뿌려져 있던 깨소금이 인상적이었어요.
잘 저었더니 안에 양념장이 들어있었는지
국물 색깔이 변했고 쫄깃한 면발에 시원하게 한 그릇 먹을 수 있었어요.
고령 남경반점에 오시면 대부분의 손님이 주문하시는 간짜장입니다.
다양한 야채를 고소하게 볶아 식감도 살아있고 불향도 좋아서
면 위에 취향껏 양 조절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양파가 가득 들어가 있어서 달달한 느낌도 좋고
야채들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드러운 면발에 양념이 잘 스며들어서 더욱 맛있었던 남경반점의 간짜장.
남경반점에 오시면 많은 테이블의 대부분이 간짜장을 주문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고소한 볶음밥 위에 폭신한 계란이 함께 올려져 있고
짜장소스와 곁들여 먹으며
짬뽕 국물이 함께 나와서 볶음밥과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볶음밥을 짜장 소스에 다 비비지 않고
조금씩 떠 먹는 스타일인데요.
짜장소스와 함께 먹으니
더 맛깔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짜장, 짬뽕, 간짜장, 야끼우동을 탕수육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도 있는 거 같고
5만상, 7만상, 10만상, 12만상 등 코스요리도 있다고 하니
모임 있거나 단체회식 할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면 좋을 꺼 같습니다.
홀에서 식사를 하는 내내
고령 간짜장 맛집 남경반점의 전화벨이 계속 울렸는데요.
그만큼 배달주문도 많다는 증거고
진짜 중국집 배달가방도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고령 다산 쪽에 방문하실 때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고령 다산 맛집 남경반점.
간짜장이 인기있는 중국집에서 든든하게 식사하시고
즐거운 고령 나들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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