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의 소통 위해 더 가까이, 생활불편도 신속하게!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

Q : 화성지역담당소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31개 시·군마다 하나씩 상담소를 만들었는데, 그중 하나가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예요.

화성상담소는 2015년 8월 문을 열었고, 처음에는 동탄 센트럴파크 부근에서 4년,

그리고 봉담에서 4년, 남양에서 1년 있다가 올해 4월 2동탄 치동천체육공원 부근으로 이전했어요.

화성시는 매우 넓은 지역이라 국회의원 지역구도 네 군데로 나뉘어 있어요.

그러다 보니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기간에 따라 상담소를 옮기고 있는데,

2동탄이 생기면서 인구가 많아져 이쪽으로 상담소를 옮기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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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담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나 생활 고충 등을 접수받아 화성시나 경기도로 전달하는 것이에요.

그러면 각 의원들이 배정되어 있는 상임위원회에 관련된 부서로 옮겨주고 현장 답사를 나가야 될 경우에는 현장 답사를 가기도 하고,

협업해야 되는 경우 모여서 처리하기도 합니다. 30일 이내에 해당 민원을 처리하는 게 목적이에요.

화성시를 관할하는 도의원은 8명으로, 여기 상주해서 업무를 하진 않지만 지역상담소가 스마트워크 센터로도 활용되면서

의원님들이 잠깐 방문해 의정활동에 도움을 받고 있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건의를 해 주시면 접수해서 도의원에게 전달하고,

도의원들이 이러한 건의사항을 조례에 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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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연간 민원 상담 처리 건수는 얼마나 되나요?

A : 2023년 같은 경우 34건이었고, 인구 수가 많은 지역에 상담소가 있는 경우 민원 접수도 더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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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처리된 민원 중 화성시민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A : 화성시민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불편함을 해소해 준 경우예요. 모든 민원을 처리하고 싶지만, 상담소에서 처리할 수 없는 게 있어요.

신호등이나 어린이보호구역과 같이 법적으로 해결해야 되는 것들이나 경찰서와 관련된 것은 처리할 수가 없는데,

이런 경우 지역상담소에서 단독으로는 처리가 어렵지만 화성시나 경찰서와 연계해서 협업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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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어린이 및 청소년 위험 시설이나 장소와 관련된 민원도 있었나요?

A : 얼마 전 동탄의 한 어린이집 앞 어린이 통학버스 주정차 안전과 관련해서 처리된 민원이 있었어요.

통학버스 주정차 위치가 주차장 출입구와 가까워 어린이집 원생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민원이 있었어요.

주차장을 이용하는 아파트 주민들 편의와 어린이집 원생들 안전을 고려하여 차단문 설치 등 현재 문제를 해결 중에 있는데, 잘 해결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