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 쉬는 골목길 갤러리

다채로운 이야기로 가득 찬 골목길 캔버스

신화 벽화마을!!!


울산 남구 여천동에 알록달록 벽화가 반겨주는 아주 소박한 동네가 있습니다.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신화 벽화마을은 이곳만의 이야기가 있어요.

신화마을의 유래를 살펴보면, 1960년대 울산석유화학 단지가 조성되면서, 당시 매암동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이주하여 정착한 집단 이주민 마을이에요.

신화라는 이름은 '새롭게 정착한 마을로 서로 화목하게 잘 살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과 담벼락을 이용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로 시작된 벽화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넘어,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분위기를 밝고 신선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림 하나하나가 각각의 테마로 그려져 있으며, 명화나 입체로 되어 있기도 해요.

또, 재미있는 조형물과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공중전화박스, 포토존 등이 있어, 구경하는 내내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때요? 마을 전체가 거대한 갤러리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다양한 색채와 독특한 디자인은 방문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마을의 분위기를 밝고 활기차게 만들어 줍니다.

[뜰 안에 창작마을]이라는 간판이 걸린 이곳은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을 체험+공예체험(키트 재료 판매)

✔️토탈공예 : 냅킨아트, 클레이아트, 페이스페인팅, 헤나타투 외 다수

✔️업사이클 : 양말목 공예, 친환경 공예

📌5인 이상 예약 환영

어릴 적에 친구들과 놀았던 게임도 그려져 있으니, 추억을 더듬으며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예쁜 포토존도 여러 군데 만들어져 있어요. 건물 지붕 위나 골목 어딘가에 숨어있는 장소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신화 벽화마을에는 널찍한 공원이 함께 있어,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봄에는 벚꽃 군락지로서 앞산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이더라고요.

이곳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떤 계절에 찾아도 계절 꽃들이 만발하여 있습니다.

아름답게 잘 조성된 넓은 공원을 거닐며 벽화마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화 벽화마을은 예술과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으로, 울산 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입니다.

이곳에서 느낀 감동과 추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벽화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의 이야기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라요.

{"title":"[블로그 기자] 색채로 채운 골목길 감성 동네 신화 벽화마을 담벼락 이야기","source":"https://blog.naver.com/ulsan-namgu/223844602291","blogName":"울산광역시..","domainIdOrBlogId":"ulsan-namgu","nicknameOrBlogId":"울산광역시남구청","logNo":223844602291,"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