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따뜻한 봄날이 시작되고,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나들이 가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봄꽃이 주는 특유의 설렘을 좋아해서

봄나들이를 자주 하곤 했는데요.

하지만 바쁘고 치열한 평일을 보내고

겨우 맞이한 휴일에 멀리 나가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아침마다 오가는

이 공원이 알고 보니

고양특례시의 봄꽃 명소였는데요.

출퇴근길, 등하굣길, 가벼운 산책과 같은

일상 속에서 봄꽃 구경을 할 수 있는 이곳은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강촌공원>입니다.

<강촌공원>은 예로부터

마두2리 강촌마을에 해당되는 곳입니다.

조선시대 초부터 진주 강씨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던 마을이어서 ‘강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죠.

이 공원은 지하철 3호선 마두역으로

통하는 길목이며,

바로 옆엔 낙민초등학교가 있습니다.

또한 인근에는 백신중학교와 정발초등학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있어

유난히 오가는 사람이 많은 공원이죠.

그래서 앞서 언급한 것처럼

출퇴근길이나 등하교 시에

봄꽃을 보기 좋은 공원이기도 합니다.

노란 오두막집을 연상케 하는 이곳은

<강촌공원 작은도서관>입니다.

활짝 핀 벚꽃 아래에 있는 모습을 보니

더욱 아기자기해 보였습니다.

<강촌공원 작은도서관> 안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공원 한쪽, 붉은빛을 띤 목련나무 한 그루가

눈길을 끕니다.

매번 보던 하얀 목련이 아니라

더욱 독특했습니다.

<강촌공원>에는 제법 큰 지압보도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옆으로는 이렇게 예쁜 벚꽃과 산수유꽃이

함께 피어 있었는데요.

봄꽃향기를 맡으며 지압보도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인 만큼

휴식공간도 충분합니다.

길을 따라 만들어둔 벤치는 물론이고

분수광장에는 정자도 마련되어 있죠.

주말에는 이 많은 쉼터가

봄 산책을 나온 시민들로 가득 차곤 합니다.

쉼터 옆에는

‘여성안심귀갓길’ 비상벨이

있습니다.

위급상황에 비상버튼을 누르면

CCTV 관제실과 연결됩니다.

물론 위급할 때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여기에서 장난을 치면 안 되겠죠?

자줏빛이 예쁜 자목련과 달리

단아하고 깨끗한 백목련도 활짝 피었습니다.

목련은 금방 변색이 되어서

이렇게 하얀 꽃은 얼마 보지 못하는데요.

아주 운이 좋게도 갓 피어난 목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취재 당시에는

벚꽃이 만개하지 않아

다음을 기약해야 했는데요.

그로부터 약 사흘 후 다시 공원을 찾았을 땐

이렇게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날씨까지 좋아 더욱 완벽했죠.

주말을 맞아 저와 함께 나온 가족도

사진을 찍느라 바빴답니다.

고양특례시의 봄꽃명소

마두동의 <강촌공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지금은 봄꽃이 지고

푸릇하고 풍성한 초록 이파리가 가득하지만

내년엔 <강촌공원>에서 꼭 봄꽃을 즐겨보세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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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강석로 132-1

제6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하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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