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퓰리처기자] 현직자가 알려주는 취업 성공 노하우 ② : 공기업 이직 준비 노하우

안녕하세요! 글 쓰는 청년 노상훈입니다.

이번 소식은 청년 멘토의 두 번째 멘토링 시간인, ‘공기업 이직 준비 노하우’ 강의 프로그램입니다.

부산교통공사 전기사업소의 전기직으로 근무 중인 박현준 멘토님이 강의를 진행해 주셨는데요.

△공기업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과 노하우 △ NCS와 전공 시험 준비 방법과 전략 △지역 인재와 배수 선발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강의는 멘토님의 취업 과정에 이어 자신만의 노하우, 부산교통공사의 실무 등으로 내용이 구성되었는데요.

시작은 인생의 목적과 목표를 설정하는 것부터였습니다. 멘토님이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삼은 계기가 된 건 돈 걱정 없이 사랑하는 사람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는데요.

때문에 워라밸이 잘 갖춰져 있고, 연봉도 적지 않은 공기업을 준비하게 됩니다.

공기업 입사를 위해 준비한 부분으로는 크게 △학점 관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미국 어학연수 △ NCS 스터디 △대외활동 △단·장기 인턴 △전기기사 자격증 △토익 △전공 스터디 등이 있었습니다.

꾸준히 스펙을 쌓으면서 다수의 기업에 입사 지원을 했는데요. 4학년 2학기 때 유일하게 최종 합격했던 공기업에 입사하게 됩니다.

다만 불안정한 기업의 현황·향수병·건강 이상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최종적으로 부산교통공사로의 이직을 새로운 목표로 세우게 되죠.

그리고 뒤이어 합격할 수 있었던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는데요. 먼저 자기소개서 팁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적을 때 직무 설명서·인재상 등과 함께, 대표자 이름을 외우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오너가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으로 자기소개서에 녹여내면 좋다고 하는데요.

당시 오너가 안전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파악한 멘토님은 안전에 관한 의식 함량이 자기소개서에 잘 드러나도록 작성하셨다고 합니다.

자기소개서에는 하고 싶은 얘기, 듣고 싶은 얘기를 적으면 돼요.

면접관들은 어쨌든 자소서를 토대로 질문을 하기 때문에, 어떤 이야기를 적으면 실제로 그런지를 면접 때 물어보려고 하죠.

받고 싶은 질문을 면접관들이 하게끔 유도하는 식으로 써보세요.

개인적으로 자기소개서보다는 필기 성적 높이는 데 시간 쓰는 게 더 낫겠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