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오죽헌에서 아이들과 함께 역사 공부하기
[강릉여행] 오죽헌에서
아이들과 함께 역사 공부하기
안녕하세요!
강릉 오죽헌은 아이들과 함께 역사 공부와 풍경 감상도 할 수 있는 곳인데요.
먼저 오죽헌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강릉 오죽헌이란?
강원 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있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栗谷 李珥)의 생가이며,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6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오죽헌이라는 이름은 뒤뜰에 검은 대나무가 자란 것을 계기로 붙여졌다 합니다.
신사임당
(申師任堂, 1504년 – 1551년)
조선시대 중기의 여류 화가이자 현모양처의 귀감이 되는 인물입니다.
사임당은 어려서부터 경전에 능통하고 문장·침공·자수에 뛰어난 솜씨를 보였다합니다. 조선시대 여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녀의 삶과 예술은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화폐인 오만원권(50,000원)지폐에 그녀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사임당의 작품으로는 <초충도>, <포도>, <노안도>, <연로도>, <산수도>, <화조도>, <어죽도>, <매화도>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초충도>는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필치와 생동감 넘치는 묘사로 유명합니다. |
율곡이이
(栗谷 李珥, 1536-1584)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성리학자이자 정치가, 교육자입니다.
학문적 업적: 이이는 조선 성리학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성학집요>와 <격몽요결> 등의 저서를 통해 조선의 유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정치적 업적: 이이는 조선의 정치를 개혁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붕당의 대립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교육적 업적: 이이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서인 <격몽요결>을 집필하여, 조선의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
오죽헌을 들어가는 입구부터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데요.
이용 시간은 9:00~17:00입니다.
저는 강릉시민이기 때문에 무료입장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오죽헌 숲길로 먼저 들어가 가을 냄새를 먼저 맡고 왔습니다.
오죽헌 숲길 안에는 초중도 화단도 있습니다.(계절 때문에 시들긴 했지만 찍어보았습니다.)
활짝 피었을 때는 이렇답니다.
(이사진은 다른 분이 찍으신 사진입니다. 출처:강릉 가이드)
가을 냄새 물씬~
이곳저곳 둘러보고
구 오천원권 뒷면에 인쇄되어 있는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르겠죠?)
신사임당과 율곡이이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는데요,
국가문화유산인 강릉 귀부, 석불입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강릉 오죽헌 안에는 화폐전시관도 있어 아이들이 체험하고 놀기 좋은 곳입니다. 화폐 만들기, 위조지폐 확인하기, 압인기체험하기 등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역사 공부도 하며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오죽헌으로 놀러오세요~!
제12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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