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부장군의 이야기가 있는

삼척 이사부사자바위

우리나라 역사가 바뀌거나 최대의 위기에는 전쟁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역사적으로 기록되는 인물이 나오는데 삼척도 마찬가지로 이사부 장군이라는 위대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이사부 장군은 삼척은 오래전 실직국의 군주로 지금은 삼척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을만큼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현재의 울릉도인 우산국을 신라 영역으로 편입시킨 장수로 6세기 우산국 복속, 고구려도살성과 백제금성현 공격, 가야 병합시키며

신라의 성장에 크게 공헌한 인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동해의 비경의 아름다움을 가진 푸른 바다가 있는 이사부 장군의 이름으로 만날 수 있는 삼척가볼만한곳 이사부 사자바위를 소개해 봅니다.

바다를 향해 바라보고 있는 이사부 사자바위는 삼척 새천년해안도로가 있는 곳에 위치하며 삼척항과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사부 사자바위입니다.

삼척가볼만한곳 이사부사자바위로 다가서면 삼척 이사부 사자바위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놓은 비석이 있습니다.​

비석에 쓰인 내용은 "512년 실직군 군주였던 이사부장군은 우산국 백성들이 용맹하여 힘으로 굴복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나무사자을 이용하여 삼척항에 출항하여 우산국에 도착하여 항복하지않으면 사자를 풀어놓는다는 위협하여 우산국 우해왕을 항복시켰다고 한다.

그떄 전선에 실려있던 나무사자 한 마리가 내려 남양포구에 내려 울릉도를 지켜주는 사자바위가 되었고 다른 한마리는 이곳 이사부길에 내려 삼척을 지키는 사자바위가 되었다고 한다."입니다.

이사부 사자바위로 다가서기 전, 뒷면에서 바라본 이사부사자바위는 그저 바다에 있는 뭉툭한 바위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어떨까? 생각해서 보니 옆에서 본 모습은 사자의 모습을 한 바위로 보입니다.

조금 더 가까이 바라본 바위의 모습에는 이사부장군의 기개가 서려있는 듯한 모습과

앞을 향해 보는 커다란 눈과 꼭 다문 입매무새에서 마치 정글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합니다.

이사자부 사자바위를 구경하고 옆에는 작은 포구로 가봅니다.

작은 포구에서 내려다보는 곳에는 많은 테트라포드가 있습니다.

파도가 게세게 피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니 이 곳의 주민께서 조심하라며 작년과 다르게 바다 날씨가 많이 안좋아 기상주의보가 내리는 날이 많아 파도가 거세게 치는 날이 많다고 합니다.

거세게 하얀 포말을 일으키는 거센 파도를 지켜보다보니 이사부장군의 모습이 우산국 정벌때 강한 모습으로 저렇지 않았나 싶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센 봄바람과 함께 몰아치는 파도에 서 있다 다시 뒤를 돌아서서 이사자부바위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비록 오래되어 내려오는 나무로 만든 모습이 이곳에 내려 바위로 변하여 오랜 시간을 저 모습으로 긴 시간을 지내며 지금도 동해바다를 지키고 있으리라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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