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어린 자녀와 함께 숲을 체험할 수 있는 번암공원을 소개합니다!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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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사 김종석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아파트 생활에 익숙하고

스마트폰이나, 게임 등에 노출되어 있어서

자연을 체험할 기회가 많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지자체 등에서는

숲 체험원 등 어린이 자연교육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용인특례시에서도 유아들이 숲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여러 군데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곳 중 한곳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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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암공원은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의

아파트들 사이에 만들어져 있는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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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한편에는

제주도의 주상절리를 본떠 만든

폭포가 있으며, 여름에는 폭포수가 떨어져

장관을 이루기도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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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으로 통하는 산책로는

아파트 단지들과 연계되어 있어서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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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듬어진 산책로와

그 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힐링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곳으로,

산책로에서는 맨발 걷기를 하시는

분들도 자주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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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과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운동도 할 수 있게 운동기구들도

많이 만들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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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산책로를 걷다 보면

중간중간에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서

사색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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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암공원은 특히나,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많이 만들어져 있는 게 특징인데요.

공원에 진입하는 순간 여느 공원과는 다르게

놀이 기구들이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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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기구들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린이들과 같이 온

부모님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출산 시대에 번암공원에서만큼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떠날 날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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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암공원은 언제나 뛰어노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인해 활력이 넘쳐 나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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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한 켠에는 특별히

‘유아숲체험원’이 만들어져 있어서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유아숲체험원은 공원 좌측에

산책로를 따라 오르는 곳에

이정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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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따라 오르다 보면 유아숲체험원이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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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숲체험원에는 대기하는 곳과 새알터널,

거미집, 밧줄 오르기 등

놀이 기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유아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놀이 기구들은

크게 위험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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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아숲체험원 주변에는

화살나무, 무궁화 나무, 나무수국, 수호초,

박대기, 회양목, 영산홍 꽃

등 여러 종류의 꽃과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나무와 꽃을 보면서 꿈을 키워 가는 학습의

장이 되도록 만들어져 있기도 합니다.

숲체험원을 이용해 본 어느 어린이는

“숲에 오면 시원해서 좋고요.

나무와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라고 했다고 합니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아이의 정서와 지성, 감정, 의지를 키울 수 있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야외활동 경험이 있는 아이는

경험이 없는 아이보다 친 사회성 76%,

차분함은 46%가 높게 나타났으며,

공격성과 고립성은 44%,

자기중심성은 16%가 낮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숲은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행복한 놀이터이자 교실이라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린 자녀들이 있는 부모님들은

번암공원에서 자녀분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이 되도록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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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암공원은 금연 구역이며,

반려견을 데리고 올 수도 있으나

배설물은 꼭 치워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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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에는 깨끗한 화장실이 갖춰져 있으며,

주차는 공원 주변 이면도로에 잠시 정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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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번암공원은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부모님들과 아이들의 만족감이

큰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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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은 요즘

아이와 함께 공원에 놀러 가

좋은 시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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