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천~송도, 자전거 전용교량으로 잇는다.

안녕하세요 인천광역시 연수구입니다.

요즘 건강이나 취미로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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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에서 자전거 타시는분들에게 희소식이 생겼습니다 :)

바로 승기천 - 송도 구간 자전거도로 건설사업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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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의 승기천과 송도국제도시를

자전거·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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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을 알아볼까요~?

이번 사업은 2023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연두방문 때

이재호 구청장이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 간 자전거도로 단절문제 해결을 위해

승기천과 송도워터프런트를 연결하는 자전거교량 건설을 제안하면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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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에는 구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구청장과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도 개최했습니다.

연수구는 인천은 물론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송도국제도시 122.6km, 원도심 65.19km에 이르는

자전거도로 인프라가 구축된 기초단체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나 송도국제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교량들이

자전거 전용도로를 갖추고 있지 않아

자전거와 보행자가 혼재되어 통행 불편뿐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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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연수구는 승기천 6.24km의 자전거도로를 전용 교량으로

송도워터프런트 해찬솔공원 21.17km까지를 연결해

도시 디자인과 지역 상징성을 살려 생태관찰 전망대와 자전거 쉼터를 설치하는 등

스마트 안전과 조망권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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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수구가 주민여론 수렴 및 향후 이용률 예측을 위해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네이버폼 설문조사에서도

92.5%인 936명이 사업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량이 완공되면 이용 의향이 있다는 질문에도

전체 응답자의 90.1%인 912명이 그렇다고 답해

구는 지속적으로 도시 균형발전뿐 아니라

승기천 수변공간의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보와 자전거 이동이 가능한 전용 교량 건설을 통해

승기천 유수지와 송도 해찬솔 공원을 잇는 28km의 원스톱 자전거 코스가 완성되면

구민 여가활동 확대뿐 아니라 원·신도심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문화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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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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