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송도역사 재현 공원화···내년 6월 시민 개방

안녕하세요 인천광역시 연수구입니다.

오늘은 옛 송도역사 재현에 대한 소식을 가져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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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증기기관차의 운영시스템과 송도역사를 그대로 재현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옛 송도역사 복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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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도시개발과 동시에 진행되는 사업으로

조만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올 상반기 중 사업에 들어가

도시개발 종료 시점인 2025년 6월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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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연수구 가치 재창조 사업으로 계획해

2019년 첫 송도역사 복원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으나

도시개발사업 지연과 시행자 변경 등으로 늦춰지다

민선8기 들어 재개됐습니다.

이후 송도역사 복원사업 추진위원회를 다시 개최하고

송도역사에 대한 전문기관 정밀안전진단 등을 진행했지만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개축해야 하는 E등급으로 판정됐고

전문가 의견 등을 거쳐 해체 후 자재들을 내장재 개념으로

최대한 활용해 재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해 11월 발굴을 끝낸 협궤열차 전차대와 인근 급수탑도

보존 처리를 거쳐 문화공원 내에 배치하고

실제 수인선에서 운행했던 혀기 증기기관차 모형을

그대로 제작해 전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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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차대 유구 출토관련 소식 바로가기 ↓↓

혀기 증기기관차는 체험형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바퀴, 관련 장비(SIDE ROD 등), 기관차 스팀 등을

제자리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제작할 예정입니다.

또한 송도역사 내부 전시콘텐츠는

다양한 기법들을 활용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예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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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차가 전차대를 이용하는 시스템을 재현하는 디오라마를 제작해

관람객들이 옛 수인선의 추억을 그대로 떠올리도록 연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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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는 실제 사용하던 수인선 증기기관차 유치를 위해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강원도 평창을 연이어 방문하는 등 노력했으나 협의가 되지 않아

혀기 증기기관차를 복제 제작해

현재 보관 중인 객차와 함께 전시하기로 계획​했습니다 :)

이번 송도역사 재현사업은

송도역사 일대의 관광 자원화뿐 아니라

아이들은 물론 가족들의 교육 장소이자 장년층들의 추억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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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수구 원도심 관광이 활성화되고

송도 역전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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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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