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SNS 서포터즈 유혜경]

지난 3월 1일은 삼일 만세 운동이 일어난 지

106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에 정관박물관 안에 있는

정관애국지사 추모탑 앞에서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교옥) 주관으로

‘제106주년 정관읍 3·1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행사장으로 들어서자

손태극기와 행사 리플렛을 나눠주고

커피와 녹차 등 차를 제공 받았습니다.

또 삼일절 기념 포토존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정관읍을 대표하는 애국지사

다섯 분을 소개하는 배너가 있습니다.

1919년 4월 9일 기장 정관에서 열린

3·1독립운동을 주도한

김윤희, 박일봉, 신두성, 오진환, 정지모

애국지사입니다.

이들은 징역을 살거나 상해로 망명하거나

국내에서 숨어 살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애쓰신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인데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식전 행사로 태권도 시범과 정관여성햇빛합창단,

정관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 우렁차게 함성을 지르면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모습이

우리의 기개를 보여주는 듯해서 뿌듯했습니다.

애국지사 후손과 주민,

학생, 내빈들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애국지사 후손 소개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헌화 및 분향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 사진 밑 스크롤 또는 사진 오른쪽 ▶ 버튼을 클릭해 옆으로 넘기면 사진이 계속됩니다.

헌화 및 분향은

정관 애국지사 추모탑에서 진행했습니다.

정관박물관 내에 건립한

정관 애국지사 추모탑은

2012년 12월에 완공되었습니다.

2014년부터 정관읍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추모탑 앞에서 3.1절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고 해요.

이날은 기장군 복군 30주년 기념일이기도 해서

여러 가지 의미로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나무위키에서 삼일절에 대한

설명을 가져왔습니다.

삼일절(三一節·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Day)은 대한민국의 국경일로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3월 1일(음력 1월 29일 토요일) 당시 한반도의 민중들이 일본 제국의 지배에 항거해 한국의 독립을 선언한 3.1 운동을 기념하는 날이다. 3.1 운동 이듬해인 192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매년 3월 1일을 '독립선언일'로 지정하여 국경일로 기념하기 시작했다. 당시 임시정부는 내무부 포고 제1호를 통해 3월 1일을 '대한민국이 부활한 성스러운 날(성일·聖日)'로 규정하고 축하할 것을 주창했다. 해방 이후인 1946년에는 미군정 군정 법률 제2호를 통해 '국가경축일'로 지정되었으며 이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직후인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통해 계승되었다.”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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