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현지인 인정 찐 맛집 동이막국수

여름의 막바지가 지속되고 있는 시점, 더운 여름을 지혜롭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올여름은 유난히 더워서 역대급 더위였다던 2018년의 여름보다 더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계곡이나 바다로 놀러가 물놀이를 하려 해도 물 온도가 30도에 가까이 달아올라 시원하게 놀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내리쬐는 햇볕에 오히려 물놀이 도중이 더 더울 정도니까요. 저는 시원한 음식을 먹으며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음식이 있는데 바로 막국수입니다. 가평에는 여러 막국수 맛집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타 지역에 비해 상향 평준화되어서 어느 식당을 방문해도 막국수가 맛있는데, 오늘 소개해 드릴 식당은 동이 막국수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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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동이 막국수는 현지인 분들이 자주 찾는 현지인 맛집이라고 합니다. 동치미 막국수가 주력 메뉴였는데, 동치미 막국수의 경우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6개월 이상 발효 숙성된 육수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동치미 물 막국수의 경우 처음에는 심심한 맛이 나서 놀랄 수도 있지만, 평양냉면처럼 먹으면 먹을수록 깊은 맛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평소 평양냉면을 즐겨 드시던 분들이라면 동이 막국수의 동치미 물 막국수를 잘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심심한 느낌이 나긴 했지만, 평소에 이런 맛을 잘 즐기시던 분에게 추천드리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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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막국수를 방문하고 처음 느낀 점은 식당 앞에 주차를 하기 곤란했습니다.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 주차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본 1시간은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식당의 인테리어는 오래된 노포 느낌이 듬뿍 풍기는 게 맛에 대한 신뢰를 올려주었습니다. 주력 메뉴는 동치미 물 메밀막국수(9,000원)으로 말씀드렸다시피 슴슴한 것이 특징인 메뉴입니다. 평소 평양냉면을 즐기지 못하셨던 분들은 비빔 메밀 막국수(10,000원)을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는 비빔 메밀 막국수가 더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그 외에도 메밀전병(7,000원)과 같은 사이드 메뉴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같은 메밀로 만든 요리다 보니 막국수 식당이면 빠지지 않는 음식이니 꼭 함께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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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열무김치와 동치미 물막국수의 조합은 환상적이었습니다. 일반적인 막국수와 달라 평소 자주 먹던 맛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평양냉면을 즐기시던 분이라면, 굳이 이 식당을 방문해야 할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평소 자극적인 맛을 좋아해 비빔 막국수를 먹었지만, 평소 평양냉면을 즐겨먹던 저의 일행은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가평의 현지인 추천 막국수 맛집인 동이 막국수를 리뷰했습니다. 막국수의 평양냉면 버전이었는데요. 평소 막국수를 즐겨 드시던 분들 중 조금 색다른 막국수를 드셔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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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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