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가평여행에는 시원한 동이 막국수

가평의 사계절은 모두 아름답지만 가평하면 수상레저 수상레저 하면 가평이 생각이 날 만큼 가평의 여름은 특히 활기찬데요, 여름하면 시원한 막국수도 가평에서 빠질 수 없는 인기 메뉴입니다.

특히 가평에는 정말 다양한 막국수 맛집이 있는데요, 오늘은 시원하고 독보적인 동치미 막국수를 즐길 수 있는 15년 전통의 “동이”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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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는 가평군청에서 북면 계곡을 올라가는 방향의 읍내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가평읍의 시가지에 위치하여 관광객들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주문 마감시간: 오후 2시30분)의 점심시간에만 운영하고 월요일에는 쉬므로 방문 시간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동이”의 막국수는 고기육수가 아닌 시원한 동치미와 메밀면을 함께 즐기는 막국수인데요, 사시사철 언제 먹어도 좋지만, 특히 여름에 그 인기는 배가 됩니다. 입맛이 없어지는 더운 여름날이면 상큼한 동치미가 생각나는데, 그럴 때 가평 사람들이 즐겨 찾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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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분위기는 전통적인 맛집의 정감이 느껴지며,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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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은 각종 캐리커처와 유명인들의 사인으로 가득한데요, 중간중간 사장님의 막국수에 관한 이야기도 쓰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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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쓰여 있는 “맛있게 먹는 방법”에는 맛에 대한 사장님의 고집이 보이는데요, 동이는 식초나 겨자를 비치하지 않고, 막국수 자체의 맛으로 승부를 보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막국수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하기 위함입니다. 각 테이블에는 막국수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안내문이 비치되어 있어, 처음 방문한 손님들도 쉽게 최고의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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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막국수의 메뉴는 간단하지만 강렬합니다. 주요 메뉴로는 동치미 막국수와 비빔 막국수가 있는데, 두 메뉴 모두 메밀과 맛의 핵심인 동치미를 주재료로 하여 신선하고 독특한 맛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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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막국수는 그 맑고 깔끔한 맛으로 유명하며, 특히 여름철에 시원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비빔 막국수는 과하지 않고 동치미와 어울리는 적절한 양념과 함께 제공되어, 시골 방앗간의 고소한 들기름 맛과 약간의 매콤한 맛이 어우러진 맛의 조화를 이룹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원하고 상큼한 동치미 육수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동치미 막국수를 추천합니다! 함께 제공되는 김치와 동치미 무는 모두 사장님이 직접 담그는 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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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메밀가루를 선별해 자가 제면하여 쫄깃하면서도, 메밀의 구수한 향이 잘 느껴집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면을 누르고 삶아 항상 맛있는 국수를 대접하려고 하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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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방송에도 막국수의 달인으로 소개되는 사장님의 시원한 비법 육수는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데요, MSG 등의 인공 조미료 없이 순수하게 자연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동치미는 그 자체로 너무 시원하고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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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국물을 그릇째 한입 들이키면 그 고집에는 근거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감칠맛과 상큼함이 밀려 들어오는데요, 직접 시골 방앗간에서 공수하는 들기름과 어우러져 더운 여름을 깨끗하게 잊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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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뿐만 아니라 타지에서도 인기가 많아 전국 각지에서 꾸준히 찾는 단골들을 사장님은 한분 한분 기억하고 계셨는데요, 유치원 졸업식에 짜장면을 먹자는 부모님에게 동이 동치미 막국수를 먹자던 아이가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었다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이야기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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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한박스를 선물로 사오시던 유명 배우 단골분, 또 요리를 연구하시던 외국인 단체관광객들도 동치미를 맛보고는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다가오는 올 여름엔 가평에서 시원한 동치미 막국수! 어떠신가요?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