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축제 중 최고! 설봉산별빛축제 개막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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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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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로 뜨거운 핫한 여름밤에 열리는

2024년 이천시 설봉산 별빛축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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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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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식도 열대야도 걱정했는데

어쩌면 별빛축제 역사상 가장 좋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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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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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

지난 설봉산별빛축제 무대를 감상하면서

가장 뷰가 좋은 앞자리부터

질서정연하게 채워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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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이 오고 조명이 켜지자 정은혜 민족무용단이

무대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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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준-김천흥류학춤 보존회의 공연은

우리에게 낯설지만 아름다움 그 자체인

학춤의 매력을 선사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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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백조의 호수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학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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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용의 이국적인 매력과 함께

학탈을 쓰고 그 느린 몸짓을 춤으로 구현한

무대가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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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천음악협회의 클래식 앙상블이 전하는

한여름밤의 즐거운 클래식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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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것은 화려한 무대조명을 통해

자칫 야외무대에서 집중력을 잃을수 있는

클래식 무대를 낭만적으로 연출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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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우아함을 최고조로 올린 건

바로 발레리나들의 등장

나비같은 몸짓에 모두가 감탄을 멈추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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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어깨춤이 절로 나게 하는 초대가수

들의 격렬한 무대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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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가수 싸이의 허락을 받고

활동하는 싸이 행사 전문 가수 싸이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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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음악과 흥을 그대로~ 가져온

싸이버거의 무대는 긴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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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장한 모두가 기다렸던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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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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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김종민

방금 TV에서 나왔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똑같은 김종민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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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보여주는

국민고음 가수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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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가사를 외워버린 여러 개의 히트곡을

다 같이 따라부르면서 객석이 끝까지 들썩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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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지나도록 함께 사이좋게

활동하는 코요테의 모습 자체가 낭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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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코요테는 이전에도 설봉산 별빛축제 무대에

오른 적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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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기억하고 함께 추억을 돌아도는 자리라서

더욱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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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의 꿈은 앞으로도 코요테가 계속 팀으로,

이천 설봉산별빛축제에도 다시 초대받아 오는 것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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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설봉산 별빛축제는 올해로 21회째

이런 대규모 야외 야간 축제가 20년 넘게

사랑받으며 이어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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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이 축제에 온

많은 아티스트가 말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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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민의 특유의 흥이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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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고 잘 놀고

함께 어우러져 삶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럭키비키 이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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