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생활원예 프로그램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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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상반기와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해 다채로운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9월 하반기 교육이 한창인 싱그러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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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에는 국제원예프로그램연구회 안제준 강사님이 열띤 강연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지난주 녹색치유 교육에 이어 실내식물과 그린디자인 이론에 관한 강연을 진행해 주셨고,

실습으로는 행잉화분을 이용해 나만의 반려식물을 만들기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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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크게 장식적 기능, 건축적 기능, 환경적 기능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장식적 기능에는 생활 공간의 장식, 무대 장식, 그리고 이벤트 장식과 같은 디스플레이가 포함됩니다.

때로는 실내 공간을 분할하거나 동선을 유도하고 통행자의 방향을 제시하는 건축적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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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같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환경적 기능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많은 가정에서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인데요.

오염물질의 종류에 따라 제거에 탁월한 식물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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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론 수업 이후에는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행잉화분과 받침대, 그리고 식물 하나씩을 들고 자리로 이동했는데요.🌿

이번에 사용된 식물은 홍콩야자로, 잎사귀의 무늬가 매우 멋스러웠습니다.

홍콩야자는 실내 공기 정화 능력이 우수한 식물로, 특히 담배 연기를 잘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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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함께 있을 때 사람은 본능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며,

이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분노 감소 등 감정적 변화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도시 환경에서 식물로 꾸며진 생활 공간에서는 정서적 안정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니,

식물을 더욱 가까이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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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든 행잉화분은 배수구가 없는 용기를 사용해 디쉬가든이라고도 불립니다.

화분을 그대로 행잉화분에 넣고 수태를 채워주었는데요.

물주기는 배수구가 없어 완전히 말랐을 때 소주잔 2잔 정도의 물을 주면 됩니다.

만약 물이 마르지 않는다면, 행잉화분에서 분리해 일주일 정도 말려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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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화분에는 미니 푯말에 홍콩야자의 이름과 심은 날짜를 적어주었습니다.

화분에 심은 날짜를 기록해 두면 식물의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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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반려식물로 만든 홍콩야자 행잉화분, 정말 멋스럽죠!💚

환절기 가을의 건조함으로 답답하게 느껴질 때, 집 안에 걸어 둔 나만의 반려식물 행잉화분이 한층 더 화사함을 더해줍니다.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니, 화원에서 마음에 드는 식물과 화분을 구입해 직접 행잉화분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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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0기 조연희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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