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대표 클래식 축제 2024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후기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지난 주말 서구의 가을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가을 음악 축제
축제가 얼마나 웅장했는지,, 아직까지 여운이 가시질 않는데요!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오늘 웅장했던 축제 현장을 우현희 기자님과 함께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축제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청라호수공원 플라워뮤직 아일랜드
가을이면 생각나는 클래식, 청라 대표 축제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이 지난 9월 21일 토요일에 청라호수공원 야외 공연장을 중심으로 펼쳐졌습니다. 올해에는 '고전적 피크닉'을 주제로 고전주의 음악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입구에는 고전주의 사조와 음악가들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 구역이 있었습니다. 고전주의 음악은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번성한 음악 양식입니다.
이 시기는 음악이 대중에게 더욱 가까워지며, 구조적이고 균형 잡힌 작품들이 탄생한 시기이죠. 이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로 모차르트, 베토벤, 하이든, 슈베르트, 글루크 등이 있습니다. 이들의 삶과 대표곡들에 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야외음악당에서는 두 차례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오후 2시에는 인천 서구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축제의 포문을 여는 음악회가 시작되었어요. 첫 공연을 담당한 노을 오케스트라는 인천 서구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들어졌다고 해요. 곡 리스트는 모짜르트, 바흐, 하이든, 핸델의 곡을 연달아 연주했어요. 협주가 끝난 후 인천 청년 성악가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크로스오버 그룹 '퍼포맨즈'와 소프라노 박혜선님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인천서구구립도서관의 '제3회 통통한 도서관 축제'가 함께 개최되었는데요. 책을 읽고 있는 서동이 앞 모짜르트가 보이시나요? 모차르트 분장을 한 도우미를 찾으면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었답니다.
구립도서관 별로 클래식과 관련된 부스를 운영했는데요. 석남도서관에서는 고전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서 드레스와 귀족 의상을 입은 아이들이 신나게 축제를 누볐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 부스와 푸드트럭, 마켓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특히 클래식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을 만큼 인기가 상당했는데요.
직접 바이올린과 칼림바를 연주해 보는 아이들, 대나무 피리를 만드는 아이들, 쉐이커와 공예 체험 등 자녀와 함께 방문한 부모님들은 몰입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 짓고 계셨답니다.
저녁에는 가을 클래식 소풍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가을밤 호숫가 음악회'가 열렸어요. 모차르트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엄청난 분들이 무대에 올랐는데요.
1부는 기악 협주곡으로, 2부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진행되었습니다. 안인모 해설가님 덕분에 연주곡의 이야기와 의미를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알고 들으니 더욱 집중하게 되는 음악회였어요.
음악회 영상 전광판 앞을 빼곡하게 채운 서구민들! 음악과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벌써 7회차를 맞이한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올해 초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는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매년 찾아오는 우리 동네 축제, 주변에 자랑할 만하지 않나요? 인천 서구만의 매력적인 지역축제에 푹 빠진 주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서동이가 우현희 기자님과 함께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2024년 인천 서구에서는 어떤 또 다른 가을 축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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