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역의 발자취를 찾아서 <안성역스테이션100>

안녕하세요.

안성시 SNS 시민 기자단 김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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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안성은 교통의 중심지였습니다.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에서 떠나

안성을 거쳐야 한양에 도착할 수 있었지요.🚋

1925년 일제강점기에 개통된 안성역은

지금의 충남 천안시와

경기도 이천시의 장호원역까지

운행하는 기차역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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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역을 주로 다니던 기차는 안성선이었는데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역사인만큼

강제 수탈로도 이용되었던 아픈 역사가 있어요. ;ㅅ;

1944년 안성선은 안성역의 종착역이 되었습니다.

그간 운행되던 안성역 <-> 장호원 구간이

폐지되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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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성선은 1970년대 초까지만 해도

철도 이용객이 많았는데요.

1970년대 후반으로 가면서

이용객이 감소해 1일 2회만 기차가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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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결국 1989년 1월 1일

안성선은 모든 영업을 중지하고 폐선되었습니다. (´;︵;`)

그렇게 영원히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혀질 것 같았던 안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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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의 노력끝에

2023년 10월 4일 안성역을 활용하여

복합문화공간이 만들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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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안성역스테이션100> 입니다.

안성역스테이션100을 멀리서 바라본 풍경인데요.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목재 데크 사이로

철로를 고스란히 복원하여

안성선의 의미를 크게 살린 모습입니다.

또한 안성역스테이션100은

안성천 폐철교 교각을 그대로 활용해 만들어

의미가 큰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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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천의 옛 이름이 영봉천이기 때문에

이곳을 영봉정 스카이가든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 )∘˚˳°

안성역스테이션100 주위로는

옛 안성천을 건넜던 섶다리를 모티브로하여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데크 양 옆으로 화단을 두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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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활짝 펴서 분위기가 화사해서 좋았습니다.🌼

안성역스테이션100 복합문화공간인만큼

과거의 안성에 대한 체험 전시고

관람할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안성 철길 100년 역사,

안성 작가들의 전시, 시민참여 행사 등

문화 예술 활동이 많이 이뤄지고 있어요!

안성역스테이션100 내부는

열차 객실 2량을 약식으로 조성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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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들어서면

안성 철길의 역사도 알 수 있고

그 시절 안성선 이야기도 영상으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안성역스테이션100에 위치한

1925 안성 감성 열차는

움직이는 기차 소리, 기관사의 안내방송,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 등

기차에 대한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열차에 앉아 두런두런 담소도 나눌 수 있는 휴게공간입니다!

현재에는 실제로 기차가 다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철로에서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이곳에서 사진 찍으면 완전 프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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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안성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산책도 할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우리들의 문화복합공간!

안성역스테이션100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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