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즐거웠던 여름밤! '2024 음악과 영화의 만남'(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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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금요일, 과천시민회관 야외공연장에서 "2024 음악과 영화의 만남"이 열렸습니다.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을 감상하고 마지막엔 영화 "위대한 쇼맨"까지!! 영화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너무나 멋진 자리였어요.

이런 멋진 공연이 무료라니!! 이래도 되는건가요?

😝

"2024 음악과 영화의 만남"의 첫 날이었던 8월 30일! 오후 7시부터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행사 소식을 듣고 온 시민들로 좌석이 가득 메워졌는데요. 이날 사회는 안종남, 양지선씨가 진행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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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작에 앞서 신계용 과천시장님께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이어 가수분들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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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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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자리를 빛내주신 분은 기차와 소나무 "이규석"님!

첫 무대부터 묵직하고 시선을 사로 잡는 멋진 목소리로 무대를 사로잡았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진짜 가수는 가수다라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노래에 라이브 연주까지 너무 멋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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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현>

이어서 무대를 열어주신 분은 홍삼트리오 "홍승현"님! 이분 공연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신나는 기타소리와 함께 목소리도 너무 좋았어요. 굵직한 베이스와 잔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라이브 공연에 너무 감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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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제이>

이어서 "벨라제이"의 공연이 이어졌어요. 재즈곡으로 공연을 시작했는데 너무나 잘 부르시더라고요.

저렇게 높은 곡을 어찌나 편하게 잘 부르는지 신기했어요. 파워풀하면서도 신나는 무대로 분위기를 한층 업 시켰어요.

흥이 나서 많은 시민분들이 일어나 같이 춤을 추셨습니다. 저도 흥이 돋아서 같이 일어나서 춤을 추었어요!

너무나 흥겹고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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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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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무대를 빛내주신 "자전거 탄 풍경"

세분께서 여름밤에 어울리는 기타소리와 함께 잔잔한 공연을 보여주셨어요.

편하게 노래를 이어가는데 음색이 좋아서 저도 모르게 한참 빠져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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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활동한 분들이셔서 그런지 라이브도 정말 편하게 부르시더라고요.

이제 슬슬 날도 시원해져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여기에 멋진 음악공연까지 들으니 너무나 편안하고 기분 좋은 여름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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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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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신나는 공연이 끝나고 "위대한 쇼맨" 영화 상영으로 이 날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화면이 크고 음향이 좋아서 영화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야외에서 다같이 모여서 영화를 보니 신나고 좋았습니다.

한 여름밤, 음악도 감상하고 영화도 볼 수 있었던 "2024 음악과 영화의 만남"

매년 "음악과 영화의 만남" 행사를 보러 오는데 항상 색다른 공연과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가수분들과 함께 멋진 무대와 영화로 행사를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덕분에 정말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했던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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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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