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복지관 학습동아리 어울림의날, 퀼트동아리 "손끝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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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동샘터 최정임 블로그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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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복지관 학습동아리

‘손끝친구’의 퀼트 카드지갑

만들기 과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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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이 내리는 날이라

그런지 맘이 설렙니다.

창밖의 눈 내리는 풍경을 보니

마음이 더욱 포근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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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침침해서 점점

바늘 꿰는 게 쉽지 않은데요.

실 매듭짓는 법부터

천천히 배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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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이렇게 바느질함으로

재사용 하니 정말 실용적입니다.

뚜껑의 그림이

첫눈 오는 날 분위기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집에 가는 길에 눈사람을

만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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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아리님들과

서로 사는 이야기 하며

두런두런 바느질 하다보니

어느덧 완성됐습니다.

누굴 줄까, 고민하는

어르신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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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와보니

벌써 눈사람이 있네요.

동아리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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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외벽공사가

이루어져 새로워진 만수복지관에

자주 찾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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